행안부·국토부·경찰청·교통안전공단·손보협회, T맵과 안전속도5030 캠페인 실시

▲ 도시 지역 일반도로 시속 50km 준수, 보행자 보호의 첫걸음이다
[뉴스파노라마] 행정안전부와 국토교통부, 경찰청, 한국교통안전공단, 손해보험협회는 SK텔레콤 T맵과 함께 오는 1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안전운전 캠페인을 실시한다.

캠페인은 도시 지역 내 일반도로 50, 주택가 등 30으로 대표되는 제한속도 준수 문화 정착을 위해 “안전속도 5030, 우리동네 히어로즈”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된다.

캠페인은 T맵 모바일 앱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캠페인 기간 동안 제한속도 준수율이 높은 운전자 상위 1천 명에는 주유권 3만원권을 주는 이벤트도 실시한다.

‘안전속도 5030’이란 보행자의 안전과 교통사고 발생 시 사망을 최소화하기 위해 도시 지역 내 일반도로는 시속 50km, 주택가 등 주변 이면도로는 시속 30km로 제한속도를 하향하는 정책이다.

2019년 4월 도로교통법 시행규칙이 개정되어 2021년 4월 17일부터 전국 도시 지역 내 일반도로의 제한속도가 기존 시속 60km에서 50km로 하향된다.

이러한 “안전속도 5030” 정책 시행을 국민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정책 시행 개요를 T맵 음성으로 안내하고 캠페인 페이지 내 이미지 형태로 정책에 대한 설명과 홍보도 함께 이루어진다.

캠페인 관련 자세한 내용은 T맵 모바일 앱 운전습관 캠페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캠페인의 공동주관 기관인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경찰청, 한국교통안전공단, 손해보험협회와 T맵 캠페인 관계자들은 한 목소리로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국민 여러분들께 도시 지역 내 일반도로에서는 시속 50km가 원칙임을 널리 알리고자 한다”는 뜻을 밝혔으며 “앞으로도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민·관이 협력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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