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3월 운영개시 목표 준비작업 착수

▲ 산업통상자원부
[뉴스파노라마] 산업통상자원부는 3일 8시 서울 쉐라톤 팔래스 호텔에서 강경성 산업정책실장 주재로 ‘한국탄소산업진흥원 운영준비위원회’ 제3차 회의를 개최해 한국탄소산업진흥원 지정 평가결과와 향후 일정을 확정했다.

위원회는 금일 회의를 통해 한국탄소융합기술원이 우위를 차지한 평가 결과에 따라 관련법령에 근거해 ‘한국탄소융합기술원’을 ‘한국탄소산업진흥원’으로 지정을 추진하기로 했으며 제9조의2 탄소소재 융복합기술 육성·발전을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한국탄소산업진흥원을 둔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은 기존 탄소소재 관련 업무를 수행하는 기관 중 하나를 진흥원으로 지정해 운영할 수 있다.

향후 진흥원 지정 예정기관과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내년 3월 개원 및 운영개시를 목표로 제반 준비작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위원회는 ‘한국탄소산업진흥원 지정신청 공고’를 통해 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제출한 2개 기관을 평가하기 위해 위원회 내 평가소위원단을 구성했으며 회의를 주재한 강경성 실장은 “한국탄소산업진흥원의 설립은 국내 탄소소재 산업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진흥원이 적기적시에 운영을 개시할 수 있도록 향후 운영준비 절차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위원들에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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