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9일까지 코로나19 극복에 기여한 숨은 공로자 등 후보자 접수

▲ 문화체육관광부
[뉴스파노라마] 문화체육관광부는 올해 ‘세계관광의 날’을 맞이해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한 인사들을 발굴하고 포상하기 위해 각계의 추천을 받는다.

문체부는 관광산업 진흥에 공헌한 유공자의 공적을 기리고 격려함으로써 관광인들의 자긍심과 영예를 높이기 위해 정부포상 대상자 103명을 발굴한다.

엄정한 심사를 통해 선정한 관광 유공자 23명에게는 산업훈장·포장과 대통령표창 등 정부포상을 하고 80명에게는 문체부 장관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관광 진흥 유공 포상 대상자에는 국내관광 및 지역관광 활성화, 외래관광객 유치 증대, 창의적인 관광상품 개발, 양질의 관광 일자리 창출, 안전한 관광 등, 관광산업의 발전에 기여해 온 관광업계 및 학계, 관계 기관 종사자는 물론 현장 종사자들도 포함된다.

문체부는 2019년 방한 외래관광객 수 역대 최고 등의 성과를 이룬 데 기여한 공로자는 물론 올해 관광 분야에서 코로나19 대응과 극복을 위해 공헌한 유공자들을 적극 발굴해, 관광과 직간접적으로 관련된 숨은 공로자들에게 실질적인 포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후보자 추천은 5월 29일까지 분야에 따라 문체부, 지역?업종별 관광협회, 관광공사, 학교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접수를 받는다.

포상 기준과 추천서 제출 방법 등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문체부 누리집 또는 한국관광협회중앙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상자는 다수의 민간위원을 포함하는 2차례 이상의 전문가 심사위원회와 문체부 공적심사위원회, 행정안전부 자격기준 검증, 국민공개 검증 등을 거쳐 최종 결정된다.

포상은 오는 9월 25일 ‘제47회 관광의 날 기념식’에서 수여될 예정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이번 포상이, 관광인들이 관광 분야에서 일하는 것에 대한 보람을 느끼고 관광 발전에 기여한다는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대응과 극복을 위해 노력한 공로자들을 포함해 더욱 많은 실질적인 주역들이 추천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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