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제3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들이 관내 한 식당에서 방역 소독작업을 하고 있다.
[뉴스파노라마] 서대문구 홍제3동은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자원봉사캠프, 자율방범대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봉사활동에 매진해 주위에 귀감이 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홍제3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코로나 심각 단계 격상 이전인 지난달 15일부터 관내 놀이터, 상점, 약국, 식당, 인왕시장, 자전거 대여소, 공중화장실 등 다중 이용시설을 돌며 매일 방역 소독작업을 이어 오고 있다.

또한 홍제3동 자원봉사캠프와 자율방범대는 문화소공원, 한마루소공원, 홍제천 산책로 홍제근린공원, 쌈지공원, 인화소공원과 이곳에 설치된 운동기구를 집중 소독하고 있다.

아울러 자원봉사캠프 회원들은 ‘착한 마스크 안녕 캠페인’을 통해 필터 교체형 마스크를 제작하고 이를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기부했다.

김원석 홍제3동장은 “지역사회 구성원들의 공동체 정신이 위기 속에서 더욱 빛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주민 불안감 해소를 위한 직능단체들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파노라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