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특별시
[뉴스파노라마]박원순 시장은 11일 9시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직원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도 4분기 직원조례’를 갖는다. ‘우리 모두, 고맙습니다 서로에게 박수를’이라는 주제로 올 한 해 동안 고생이 많았던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고 칭찬하는 자리다.

박 시장은 직원들의 요구를 수렴해 마련한 ‘2020 행복한 일터를 만드는 시책’을 이순영 조직문화팀장과 토크 형식으로 발표한다. 박 시장은 워라밸이 보장되는 서울시 조직 문화 개선을 위해 지난 3월부터 직원들과의 만남을 이어온 바 있다.

아울러 ‘2019 서울시 10대 뉴스’ 선정부서 민원행정 종합평가 최우수 부서 행복한 일터 만들기 기여 부서 등 총 8개 우수 부서에 시상한다.

이어 11시5분엔 6층 영상회의실에서 김재종 충청북도 옥천군수와 만나 ‘서울시-옥천군 상생발전을 위한 우호교류협약’을 체결한다. 청년교류, 귀농·귀촌 지원, 도농상생 공공급식 참여 등 6개 분야의 협력을 약속한다.

6개 분야는 청년중심 자립기반 조성을 위한 상호협력지역 문화·관광·축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 향수 옥천군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운영 귀농·귀촌 희망주민을 위한 맞춤형 지원 옥천군 우수 농산물 도농상생 공공급식 참여 우수 혁신정책 상호교류 프로그램 운영 등이다.

오후 2시에는 ‘한국사회복지관협회 창립30주년’을 기념해 세종대학교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19 사회복지관 전국대회’에 참석한다. 축사를 통해 대한민국 사회복지의 심장이자 돌봄의 최전선에 있는 사회복지관과 협력해 서울을 안전하고 튼튼한 지역복지공동체로 정착시켜가겠다는 의지를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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