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경기도지사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민생경제활력 제고를 위한 당정청. 지방정부 합동회에 참석한 가운데 "올해 지방재정을 점검하는 것과 더불어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당정청과 지방정부가 머리를 맞댔다"라고 12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밝혔다.

먼저 이 지사는 "인생이든 행정이든 한 방은 없다고 생각한다. "작고 세밀한 수많은 행위들이 누적되면서 변화가 이뤄지는 것 아니겠습니까?,라며 " 경제도 마찬가지로 차근차근 작은 영역에서부터 물꼬를 트다보면 언젠가 큰 기류가 뚫릴 거라 믿는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 지사는 "건설적인 여러 논의들이 오갔지만 특히 지역화폐 사용 확대에 대해 각별하게 요청드렸다. "정부에서 집행하는 복지 지출을 가급적이면 지역화폐로 지급하자는 거다. "어차피 지출하는 돈, 기왕이면 동네에서 한 번이라도 순환하도록 하는 것이 복지와 경제를 함께 살리는 방법이라 믿는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 지사는 "아무쪼록 가정경제에 보탬이 되고 골목상권이 살아나고 지역경제가 들썩일 수 있도록 경기도부터 청와대, 정부, 당과 한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의지를 표명했다.

마지막으로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 이날 행사에 참석자들인 진영 행안 부장관님, 구윤철 기재부 차관님,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님. 또 우리 더불어민주당의 이해찬 대표님, 이인영 원내대표님, 박광온 최고위원님, 김두관 위원장님, 윤호중 사무총장님, 조정식 정책위의장님! 귀중한 시간 마련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당정청은 12일 오후 국회의원회관에서 이재명 경기지사 등 민주당 소속 시·도지사 및 기초단체장과 함께 '민생경제활력 제고를 위한 당정청 지방정부합동회의'를 열고 올해 지방재정 예산 집행 상황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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