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수원시 올림픽 공원광장앞 500 여명 항의집회

수원시연합회 회원들이'공무원갑질중단하라'며항 의 집회를 열었다.(수원시 올림픽공원)

경기도 수원시 올림픽공원 광장 앞에서 7일 수원시연합회 회원들이'공무원갑질중단하라'며항 의 집회를 열었다.

수원시 연합회원들은 '수원시 정치탄압,공무원갑질중단 촉구'라는 핏켓을들고 항의 집회를 가졌다.

게다가 연합회는 "경기도 수원시 보육담당 공무원들이 갑질 행위를 일삼고 있다며 국민권익위원회에 진상조사를 의뢰하면서  의사가 관찰될때까지 강력항 항의 집회를 가질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연합회측은 "시 담당공무원들이 지난해 6월 지방선거가 끝난 이후부터 ‘보조금 차별적 지원' ‘인격 모독성 발언 등 이른바 갑질을 일삼고 있다"라며 꼬집었다.

또 연합회는  지난해 6월 지방선거가 끝난 직후 ‘수원시어린이집협의회’란 곳이 만들어졌는데, 시가 유독 이 곳에만 한정해 보조금 등 각종 혜택을 편파적으로 지원해 주고 있다는 사례도 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지난달 28일 시 예산 1600만원이 소요된 1박 2일 일정의 어린이집 교직원 연수가 경남 통영에서 있었는데, 연합회 소속 회원들은 모두 배제된 채 협의회 소속 원장과 교사 60여명만 참가토록 했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연합회 관계자는 “시 공무원들이 연합회가 지난 지방선거에서 정치적 중립을 지키지 않았다는 이상한 논리를 내세우며 차별적 지원과 부당 감사에 나서고 있다”며 “더 이상 시 담당 공무원들의 갑질행위와 이중적 행정을 볼 수가 없어 집단행동에 나서기로 결정했다"며 의지를 표명했다.

연합회는 "8일 오전 항의집회를 또 가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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