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문화예술교육 역량 있는 민간단체 대상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은 오는 16일 학교 예술강사 지원 사업의 지역별 운영단체를 공모한다고 5일 밝혔다.

학교 예술강사 지원 사업은 학교의 문화예술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전국 초·중·고등학교에 국악, 연극, 무용 등 8개 분야의 예술강사를 학교 수요에 맞게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9033개교에 5304명의 예술강사를 지원하고 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그동안 주로 지역문화재단이 학교 예술강사 지원사업을 추진해 대학과 문화예술단체 등 민간단체의 참여 기회가 없었다”며 “이번 공모가 문화예술교육 분야의 역량 있는 민간단체를 찾아내고 육성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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