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부터 청와대 사랑채서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일부 제품 현장구매 가능

문화체육관광부는 ‘제19회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를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13일간 청와대 사랑채 1층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공모전 금상 수상작 ‘싱싱어’.

올해로 19회째를 맞이한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공모전’은 한국을 대표하는 우수 관광기념품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1998년 이후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 공모전에는 총 567점의 작품이 응모됐으며 세 차례의 심사를 통해 대통령상을 받은 ‘누비담’을 비롯해 37점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22일 오후 2시에는 공모전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이 열린다.

올해 한국 대표 관광기념품으로 선정된 수상작 37점은 청와대 사랑채 1층 기획전시실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역대 공모전 대상 수상작과 지방자치단체 관광기념품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작품도 함께 전시한다.

수상작 중 일부 제품은 전시회 현장에서 바로 구입할 수 있다. 행사 당일부터 5일간 기념품 만들기 체험 부스도 운영해 전시회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과 재미를 선사할 계획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앞으로도 우수한 관광기념품을 지속적으로 발굴·육성하고 상품화 컨설팅 지원과 유통 판로 확대를 통해 더욱 많은 관광객들에게 한국의 특색 있는 관광기념품을 소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관광기념품 공모전 역대 수상작은 청와대 사랑채 기념품점 외에도 인사동 한국관광명품점과 홈플러스 해운대점, 무주 태권도원, 고성 DMZ 박물관 기념품점에서 상시 판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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