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대학로 예술가의 집…성과와 정책방향 논의

문화체육관광부는 19일 오후 3시 서울 대학로 예술가의 집에서 한국예술인복지재단과 함께 ‘예술인 복지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문체부는 2011년 예술인 복지법 제정 이후 예술인의 열악한 처우를 개선하고 촘촘한 창작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한 예술인 복지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문체부는 그간의 정책 추진 경과와 앞으로의 정책 방향에 대해 검토하기 위해 이번 토론회를 마련했다.

토론회에서는 문화예술 분야의 불공정행위에 대한 자문기구인 ‘문화예술공정위원회’ 1기 활동 종료를 계기로 그간의 운영 성과와 앞으로의 개편 방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된다.

또한 올해 5월 예술인 복지법 개정을 통해 서면계약이 의무화되는 등 문화예술 분야 불공정행위 제재 조치가 강화된 만큼 공정한 예술 활동 기반 조성을 위한 예술인 복지제도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문체부 정책담당자는 “예술인 복지 정책은 예술인의 창작 활동을 활성화하고 문화융성의 기반을 마련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면서 “이번 토론회에서 논의된 의견을 정책 방향에 반영해 더욱 촘촘한 예술인 복지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파노라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