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는 오는 4월 30일(토) 오후 8시, 예술의 전당(IBK챔버홀)에서 대한민국예술원(회장 민경갑) 음악 분과 회원과 객원 연주자 2명이 함께하는 ‘제5회 대한민국예술원 음악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 대한민국예술원 음악회는 대한민국예술원 회원과 객원 연주자 등 국내 정상의 연주자들이, 음악 분과 회원이 작곡한 창작곡을 비롯하여 성악과 피아노 독주, 가야금과 장구, 피아노 3중주곡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협연하는 감동의 음악 한마당으로 꾸며진다.
 
  이번 음악회에서는 ▲슈베르트와 모리스라벨의 성악곡(신수정 회원의 피아노 연주와 바리톤 김성길 회원의 독창)을 시작으로, ▲나인용 회원의 하프를 위한 독주곡(하피스트 배주은의 연주), ▲가브리엘 피에르네 작품(장혜원 회원의 피아노 독주), ▲황병기 회원 작곡의 가야금과 장구를 위한 작품 ‘달하 노피곰’(이재숙 회원의 가야금과 김선옥의 장구 연주), ▲베토벤의 피아노 3중주곡(김민 회원의 바이올린, 나덕성 회원의 첼로, 이경숙 회원의 피아노 연주)이 관객들을 찾아간다.
 
  특히 문체부는 문화 나눔을 실천하고자 기초수급 가정과 한부모 가정, 다문화 가정 등 문화소외계층 150여 명을 초청하여 음악 향수의 기회를 제공한다. 문체부는 이를 통해 국민에 대한 문화복지 서비스를 확대하고, 국민의 삶의 질 향상하는 등, 국민들이 ‘문화융성’을 더욱 가깝게 체감할 수 있도록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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