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주한 미8군 부대서 콘서트…힙합가수 지누션 등 참여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이 주한 외국인들에게 한국문화를 소개하는 문화공감 콘서트 ‘헬로 미스터 케이(Hello, Mr. K)’를 마련한다.

‘헬로, 미스터 케이’는 한국문화의 세계화를 추구하는 브랜드 콘서트로서, 주한외국인에게 다양한 한국문화 콘텐츠를 선보이는 융·복합 문화공연 프로젝트이다.

콘서트는 21일 오후 7시 서울 소재 주한 미8군 부대 특설무대에서 열리며, 힙합가수 지누션과 바빌론, 걸그룹 포텐·시엘시·밍스 등이 출연해 케이팝을 노래한다. LED 댄스, 비보이, 태권무, 사물놀이 등이 한데 어우러져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한류 퍼포먼스도 펼쳐진다.

또 27일 한국가구박물관 특별전시실에서 외신 기자와 주한 대사관 직원들을 초청해 선비의 한복을 주제로 한 공연 ‘선비의 일상’을 소개하고 가야금 독주, 판소리 흥보가 등 국악 공연을 연다.

이어 7월 21일 연세대 한국어학당, 8월 30일 세계인쇄회의 개막식 행사장, 10월 5일 경희대에서 ‘헬로 미스터 케이’ 행사를 차례로 개최할 예정이다.

해외문화홍보원이 지난해부터 시행하는 ‘헬로 미스터 케이’는 한국문화의 세계화를 추구하는 브랜드 콘서트로 주한 외국인들에게 다양한 한국문화 콘텐츠를 선보이는 융·복합 문화공연 프로젝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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