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 교류협력 홍보·사회공헌 활동 진행

내달부터 중국에서 열리는 ‘2016년 한류박람회’의 공식 홍보대사로 배우 하지원과 5인조 그룹 위너가 위촉됐다.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4일 오전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2016년 한류박람회(Korea Brand & Entertainment Expo 2016)’ 공식 홍보대사로 하지원과 위너를 위촉했다.

한류박람회 홍보대사로 위촉된 이들은 중소기업의 브랜드 경쟁력 제고와 양국간 비즈니스 교류협력 확대를 위한 홍보 및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하지원은 지난해 11월 중화권 3대 영화제인 금마장 시상식에 한국 배우로는 유일하게 초정받아 화제가 됐고, 위너는 후난위성TV의 대표 예능 프로그램 ‘쾌락대본영’에 출연해 시청률 1위를 기록하는 등 중국 내에서 높은 인지도와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다.

홍보대사들은 중국 선양 한류박람회의 홍보를 맡아 화장품, 패션의류, 영유아·생활용품, 의약품, 농수산식품 등 5대 소비재 분야 국내 우수 기업 100개사를 위한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진행한다.

이번 한류박람회는 작년 말 한·중 FTA 발효를 계기로 소비재 분야 양국 기업간 무역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홍보대사들은 내달 12~14일 열리는 선양 한류박람회의 홍보를 맡아 화장품, 패션의류, 영유아·생활용품, 의약품, 농수산식품 등 5대 소비재 분야 국내 우수 기업 100개사를 위한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진행한다.

산업부는 또 시안(5월14~17일), 충칭(19~21일)에서 각각 열리는 한류박람회의 홍보대사로 3팀을 추가로 위촉해 우리 중소기업의 중국 내 브랜드 경쟁력 제고에 활용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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