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수화기자단 6.1 지방선거 특별취재팀] “바로바로, 24시간 언제든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어린이공공병원이 필요합니다.”한원찬 수원시의원(국민의힘, 지·우만1·2·행궁·인계동)의 대표적인 공약이자, 오는 6월 지방선거에서 경기도의원에 도전하는 이유다.한 의원은 “아이들은 고열에 시달려도 울기만 하지 말을 못한다. 그럴 경우 부모들은 속이 새까맣게 타들어간다”라며, ‘어린이공공병원 설립’을 대표적인 공약으로 내세운 근거를 제시했다.한 의원은 경기도의원에 출마하는 또 다른 이유로 ‘도비 확보’를 들었다. “수원시의회에서 예산 부분을
이재준 더불어민주당 수원시장 예비후보가 당내 경선을 네거티브 없는 클린선거로 치르겠다고 선언했다.이재준 예비후보는 20일 오전 선거사무소에서 당내 경선과 관련해 “‘네거티브 없는 클린선거’, ‘공약으로 경쟁하는 정책선거’를 통해 유능한 지방정부의 민선 8기 시장을 선출할 수 있도록 하자”고 밝혔다.이 예비후보는 이날 “국민 대다수가 화합을 바라고 있는 만큼 민주당이 모범적인 경선을 통해 일하는 수원시장 후보를 내야 한다”며 “그것이 시민이 요구하고 바라는 선거풍토”라고 했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수원지역 3·9 대통령 선거 개표 현황
민선8기 수원특례시장 출마를 선언한 조석환 수원특례시의회 의장은 17일 “화성시와 경기남부국제공항 조성과 함께 수원-화성 구간을 지나는 경부선 철도 지하화 사업을 새롭게 추진하자”고 제안했다.조 의장은 해묵은 수원 군공항 이전 문제를 경기남부국제공항 조성으로 더욱 새로운 도약과 함께 경부선 철도로 인해 동서구간이 단절된 수원-화성시의 경제 발전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지하화 사업이 필요하다고 추진 배경을 설명했다.조 의장은 “수원-화성시 구간 경부선 철도 지하화가 국책사업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화성시
이기우 전)국회의원은 3월 16일(수) 오전 11시 권선구 효원로 케이엘빌딩 선거 준비사무실에서 수원특례시장 출마 선언과 함께 본격적 정치 행보에 들어갔다.‘수원 IN 이기우, 이기우 ON 수원’ 북콘서트로 화제가 되었던 이 전 의원은 수원 토박이로서 수원이 낳은 대표적 정치인이다.수원 매산동 태생으로 매산초, 수성중, 유신고를 졸업했으며, 성균관대 총학생회장 출신으로 1998년 최연소 도의원에 당선되면서 정치에 입문했다.중앙 정치 무대와 지방 정치의 요직을 두루 거친 이 전 의원은 출마 선언을 통해 특례시 완성을 위한 10대 핵심
수원의 과거와 현재를 돌아보며 미래비전을 제시한 책이 출간돼 화제다. 김준혁 더불어민주당 혁신위원이자, 한신대 교수가 쓴 ‘수원을 앞으로, 수원은 앞으로’라는 책이다. 수원화성 복원 과정부터 세계 속의 수원특례시로 뻗어나갈 복안까지 오는 6일 출판기념을 앞두고 있는 김준혁 작가를 만나 들어봤다.▶수원에서 성장하고 일하며 수원에 대해 많이 경험했고, 연구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책을 출간하게 된 계기는.- 수원은 올해 수원특례시로 출범했다. 수원특례시 전문가로 활동하며 수원이 왜 특례시가 돼야하는지 정당성을 부여하고 시민들에게 알
"정말 행정으로 검증된 행정가가 와서 재정문제, 도시계획 공간 구조 문제, 복지, 교육문제들을 한번 쯤 정리할 필요가 있습니다"지난 16일 문을 연 오산희망연구소의 이재철 소장이 현재 오산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답한 말이다.이재철 소장은 제 1회 지방고시 출신이자, 경기도 정책기획관을 거쳐, 과천시, 성남시, 고양시 부시장을 엮임한 검증된 행정가다.26년의 공직생활 동안 이 소장은 고향인 오산 사랑이 남달랐다. 공직 생활 중 맡은 직책에서 오산 발전을 위해 도움을 줄 수 있었던 일들도 많았다고 회상한다.특히 최근 개관한 반려동물테마파
“오산시의 변화 발전을 위해 ‘운암뜰 개발사업’과 ‘도로환경 개선사업’을 중심으로 의정활동에 매진해 나가겠습니다.”오산시의회 한은경(비례대표, 민주당) 의원의 남다른 각오다. 남은 임기 6개월 여 동안 오산시의 변화 발전을 꾀하기 위한 아름찬 포부를 밝힌 것이다.“운암뜰 개발사업과 관련해 시의회에서 통과가 됐어요. 시민을 위해 통과된 만큼 행정적으로 잘 진척될 수 있도록 주의깊게 들여다 볼 겁니다. 예를 들어, 토지보상에 있어서도 시민들이 슬프지 않게 할 거예요. 앞으로도 시민이 기뻐할 수 있는 운암뜰 개발사업이 됐으면 합니다. 정
“경기도 역사상 최초의 진보도정을 위해 뛰겠습니다. 송영주의 손을 잡아주십시오.”송영주(49) 진보당 경기도지사 후보의 아름찬 포부다.만약 송 후보가 경기도지사가 된다면, 최초의 진보 경기도지사, 여성 경기도지사라는 양대 타이틀을 거머쥐게 된다.송 후보는 진보 경기도지사 후보답게 ‘노동중심, 평등한 경기도’를 슬로건으로 내세우며, ‘노동중심’의 진보정책을 강하게 어필했다.▲주4일제 실시 ▲생활임금 1만5,000원 지급 ▲모든 노동자의 노동조합 가입 ▲경기도 노동부지사 도입 등 파격적인 공약을 제시했다.특히 송 후보는 단순한 인물교체
“수원의 정치판에서도 세대교체가 필요해요. 젊은 청년세대가 새로운 정치시대를 열어가야 합니다.”수원시의회 조석환(46, 광교1·2동, 민주당) 의장이 다시 한번 ‘40대 기수론’을 펼치며 수원특례시장에 도전장을 던졌다.조 의장은 지난 제11대 수원시의회 후반기 의장 선거에서도 ‘40대 기수론’을 내세우며 당선됐다. 이 기조는 수원특례시장 도전에서도 유효하다는 이야기다. “염태영 수원시장도 처음 시장에 도전할 때는 40대 중반이었다”라며 “그런 만큼 40대 중반인 나도 충분히 수원특례시장이 될 자격이 있다”라고 강조했다.민주당에서 수
“민선8기 수원특례시 목표는 ‘정조개혁 시즌2’로 잡고 있습니다.”수원특례시장에 도전장을 던진 김준혁 한신대학교 정조교양대학 교수의 구상이다. 명실상부 ‘정조전문가’다운 포부라고 할 수 있다.김 교수는 “수원특례시장이 된다면 복지정책, 경제정책, 문화정책 등 3대 개혁정책을 추진할 것이다”라며 “나의 장점을 살려 복지, 경제, 문화 분야에 정조의 개혁정책을 어떻게 접목시킬 것인가가 핵심이다”라고 말했다. “이 분야에선 내가 전문가이기도 하다”라고 목소리에 힘을 실었다.특히 김 교수는 자신이 오랫동안 수원시장 출마를 준비해 온 이유를
“정치인이라면 누구든 정치의 고향이 있고 정치의 뿌리가 있습니다.”이기우(56) 전 국회의원이 내년 지방선거에서 수원특례시장 출마를 준비하고 있는 이유다.이 전 의원은 “태어나서 자란 도시 수원의 미래를 항상 생각했다”라고, “수원은 나에게 있어 여러 도시 중에 그냥 어느 한 도시가 아니다”라고 말하기도 했다.이 전 의원은 팔달구 매산동에서 태어났다. 매산초, 수성중, 유신고, 성균관대를 졸업했다. 대표 경력으로 경기도의원, 국회의원, 경기도 사회통합부지사, 국회의장 비서실장 등을 내세우고 있다.이 전 의원을 22일 저녁 수원시청
“시민과의 약속은 실천으로 보답하겠습니다.” 오산시의회 이상복(중앙·신장·세마동, 국민의힘) 의원의 굳센 다짐이다. 그의 다짐은 수치가 말해 준다. ‘공약 이행률이 얼마나 되느냐?’는 물음에 “86% 마무리했다”라고 당당하게 답했다. “새로 들어온 민원을 해결한 것까지 합하면 100%를 훨씬 넘는다”고 했다.이 의원은 “정치적인 논리보다 합리적이고 객관적으로 판단하겠다”라며 “협치를 통해 상생하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라고 강조하기도 했다.이 의원을 17일 오전 오산시의회에서 산수화기자단(회장 배기백, 뉴스파노라마)이 만났다.다음은
[뉴스파노라마] "시민들과 진심을 나누는 소통으로 사랑받는 의원이 되고 싶습니다"...평택 해바라기 초선 곽미연 의원평택시의회 곽미연 복지환경위원장(민주당, 중앙, 서정동)의 정치 철학이다. 그는 지난 2018년 지방선거에 '해바라기 생활정치'를 슬로건으로 출마, 시의회 배지를 처음 달았다.정치라는 것은 결국 사람과 사람 사이에 어떤 만남이다. 오랫동안 사람과 만남을 통한 참여 정치를 해보고 싶었다는 곽 위원장은 "제가 참여해서 평택시를 완벽하게 변화시킬 순 없어도, 조금이라도 변화된 모습을 볼 수 있다면...그런 참여 정치를 꼭
[산수화기자단=뉴스파노라마] 수원시의회 기획경제위 김호진 부위원장(민주당, 율천·구운·서둔·탑동)은 제11대 수원시의회 의원 37명 중 가장 젊은 정치인이다. 김 부위원장이 당선될 때, 그의 나이는 31세였고 수원시의회 의원 평균 연령은 52세였다.젊은 정치인답게 김 부위원장은 아이패드에 담긴 인터뷰 답변서를 보며 기자들의 질문에 응했다. 그동안 많은 수원시의원들과 인터뷰를 해왔지만 처음 겪는 낯선 풍경이었다.정치 철학도 젊은 정치인다웠다. 무엇인가 큰 포부를 내세우기보다 “청년들이 정치에 제일 많이 참여해야 한다”면서, “그런 중
곽상욱 오산시장이 2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5년 연속 복지행정상을 수상하는 등 복지행정 수준이 아주 특별한 우리 오산의 저력이라"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곽 시장은 먼저 "오산과 화성의 경계를 오가며 노숙을 하던 분이 있다"며 " 담당직원이 임시 주거지원을 제안하며 수 차례 설득했지만 완강히 거부하셔서 애를 태웠던 분이셨다"며 말문을 열었다.이어 "지난 겨울, 안전이 걱정된 담당직원은 이불과 침낭을 가져다 드리고 매일같이 안부를 확인했다"며 "정성이 통했던 걸까요. 드디어 노숙인께서 마음을 여셨다"고 전했다.아울러 "오산시
[산수화기자단=뉴스파노라마] 경기도의회 양철민(민주, 수원8) 의원은 지난 2월 16일부터 23일까지 열린 경기도의회 제350회 임시회 기간 동안 언론으로부터 가장 집중적인 조명을 받은 인물이다. 양 의원이 대표발의한 이른바 ‘경기도 환경영향평가 조례 개정안(조례 개정안)’이 통과됐기 때문이다. 이 조례 개정안은 경기지역 환경·시민사회단체(환경단체)로부터 ▲환경영향평가 무력화 ▲특정 재건축사업 특혜 ▲심각한 공익 저해 등의 이유로 반발을 샀다.양 의원은 이런 반대의 목소리를 예상하지 못했을까? 앞장서서 조례 개정을 추진한 이유는 무
[산수화기자단 뉴스파노라마] “사실 대책이 없다는 게 맞는 표현 같습니다.”수원에 위치한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의 경기북동부 이전 계획과 관련한 대책을 묻는 질문에 돌아온 김기정 수원시의회 부의장의 답변이다.김 부의장의 이야기는 인터뷰 내내 이렇듯 거침이 없었다. 단 하나도 에둘러대지 않았다. 이전을 추진하는 이재명 지사에 대해선 “독단적인 것처럼 보이지 않나?”라는 말까지 했다.수원군공항 이전 문제와 관련, 김 부의장은 “수원시는 작은 국회다. 민주당 최고위원도 있고, 사무총장도 있고, 원내수석부대표도 있고, 원로도 있다. 힘이 얼
[산수화기자단 뉴스파노라마] “가장 큰 문제는 예산 관련 직원이 단 한 명도 없다는 것입니다. 시 집행부의 예산을 심의하고 견제하는 데 있어 예산 관련 직원이 단 한 명도 없습니다. 이런 부분부터 선도적으로 바꿔나갈 생각입니다.”수원시의회 조석환(광교1·2동, 민주당) 의장의 각오다. 아니, 수원·고양·용인·창원 특례시의회 의장협의회 초대 회장의 다짐이다.조 의장은 지난 13일 수원·고양·용인·창원 특례시의회 의장협의회 초대회장으로 선출됐다. 특례시의회 의장협의회는 특례시의회만의 조직 모형을 개발하고 실질적인 권한을 확보하기 위해
[뉴스파노라마]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황수영 도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6)은 12월30일(수)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경기도청지부 사무실에서 경기도 공무원이 뽑은 ‘2020년 베스트 경기도의원’으로 선정되어 감사패를 받았다.경기도청 전국공무원 노동조합 경기도청지부(지부장 윤석희)와 경기도통합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백승진)은 공동으로 지난 11월2일부터 12월16일까지 실시한 베스트․워스트 경기도의원을 대상으로 경기도청 공무원 투표를 통해 △도민을 위한 소신 있는 정책 결정 공정하고 투명한 의정 활동, 공익 추구 △군림하지 않고 경청
화성시의회 최청환 의원(무소속, 우정·장안·팔탄)이 지난 30일 오후 3시,한국언론재단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20 올해를 빛낸 인물 대상 시상식’에서, 지자체 의정 대상을 수상하였다.이 상은 ‘연합매일신문사’와 ‘대한민국 인물대상 선정위원회’에서 주최하는 행사로 각 분야별 전문위원과 교수로 구성된 심사단에서 엄격한 심사로 대상자를 선정하였다.최청환 의원은 2018년부터 화성시의회 의원으로 의정활동을 시작하였으며, 지역의 현안사항을 시민의 입장에서 적극적으로 해결하는 등 소통하는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쳐 시민의 복지증진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