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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권익위원회는 공공기관 간 민원 떠넘기기를 방지하기 위한 이른바 ‘핑퐁민원’ 조정제도를 오는 5월부터 전면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핑퐁민원’ 조정제도는 민원이 세 번째 이송될 때 국민권익위원회가 직접 나서 처리기관을 지정하는 제도로 올해 처음 시행된다.권익위는 민원조정 대상기관의 혼란을 방지하고 운영상의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이달부터 4월까지 두 달간 시범운영을 거친 뒤 5월부터 전면 시행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권익위는 최근 중앙행정기관과 교육청, 공공기관 등 800여개 기관 민원 담당자를 대상으로 사전교육을 실시했
정치
유민석 기자
2015.03.05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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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2000여개에 달하는 국고보조금 사업에 대한 평가를 강화하기로 했다. 유사·중복 사업 600개에 대한 통폐합 작업도 조기에 달성할 계획이다. 정부는 지난달 27일 방문규 기획재정부 2차관 주재로 각 부처 기획조정실장 및 민간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도 제1차 재정개혁위원회를 열어 이러한 내용의 재정개혁 과제 추진계획을 논의했다.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경제활성화를 위해 재정을 확장적으로 운영하면서도, 불필요한 지출이 발생하지 않도록 강도 높은 범정부적 재정개혁을 추진하기로 했다. 앞서 정부는 지난 2년간 130여개 재정
정치
유민석 기자
2015.03.04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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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정부업무평가에서 기획재정부, 미래창조과학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환경부, 국토교통부 등이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반면 외교부와 국방부, 해양수산부, 방송통신위원회는 최하 등급을 받았다.국무조정실은 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완구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국무회의에서 ‘2014년도 정부업무평??결과를 보고했다.장관급 21개 기관, 차관급 21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평가는 ▲국정과제(50점) ▲규제개혁(25점) ▲비정상의 정상화 과제(25점) 등 4개 부문에 걸쳐 실시됐다. 기관별 종합평가는 3개 부문 점수를 합산한
정치
유민석 기자
2015.03.04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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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투명성기구가 김영란법과 관련해 아래와 같이 성명서를 발표했다. 2년 6개월만에 김영란 법, 즉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 금지에 관한 법률’이 국회를 통과하였다. 그동안 이 법의 제정을 통해 공직사회를 비롯한 사회전반의 청렴성이 한단계 상승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가졌던 우리로서는 매우 바람직한 일이라고 보고 이를 환영한다. 그간 부정청탁방지와 관련하여서는 여러 가지 정책들이 쏟아져 나왔지만 대가성 입증문제로 인해 제대로 처벌이 이루어지지 않아 국민의 공분을 일으키기에 충분했다. 특히 이런 부정행위, 부패행위가 국민의
정치
배기백 기자
2015.03.03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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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자치부(장관 정종섭)와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는 전자정부와 국가정보화 업무 관련 부처간 정보공유 및 협업 활성화를 위해 ‘정보화책임관 협의회’를 3일 서울청사 등에서 원격 영상회의로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올해 들어 처음 개최된 회의로, 50여명의 각 부처 정보화책임관이 한 해 동안 추진될 전자정부와 국가정보화 주요 정책과 사업의 추진 방향을 가늠하고 현안에 대해 토론했다. 특히 이번 회의는 서울·과천·세종·대전 등 지리적으로 멀리 떨어진 기관 간 회의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4개 청사의 영상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는 중앙행
정치
홍유미 기자
2015.03.03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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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수립이래 행정부에서 한 번도 배출 된 적 없는 방호사무관이 탄생할 전망이다. 행정자치부는 방호 5급 정원을 신설하는 내용 등을 담은 ‘행정자치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시행규칙’을 공포·시행했다고 밝혔다. 방호직 공무원은 청사출입관리, 민원인안내, 시설관리 등을 담당하며 정부청사보안을 책임지는 업무를 수행하지만 그간 정원이 없어 사무관으로 승진 할 기회조차 없었다. 그러던 중 기능직을 폐지하는 직종개편(13.12.12.)에 따라, 방호직은 일반직 행정직군으로 편입됐다. 이에 따라 입법부인 국회사무처는 ‘13년 방호사무관을 배출했고,
정치
홍유미 기자
2015.03.03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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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지방의회 의원과 의회 사무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특화 교육기관이 생기고, 지방의회 교육 가이드라인이 마련되는 등 지방의회의 전문성을 대폭 높이는 방안이 추진된다. 행정자치부(장관 정종섭)는 올해부터 지방의회 역량을 높이기 위해 지방의원과 의회 사무직원 교육 강화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지난 1991년 지방의회 재출범 이후 지방의회에서는 자치법규의 법령개정을 선도한 행정정보공개 조례 제정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의정활동을 통해 지방자치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해 왔다. 최근 국가사무의 지방 이양이 확대되고 지방행정 환경이 복잡·다
정치
이난수 기자
2015.03.03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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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폐공사(사장 김화동)와 교통안전공단(이사장 오영태)은 3일 각종 민원서류에 위변조방지 보안용지 도입 및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교통안전공단의 시험성적서, 기술검토서, 안전검사증 등 각종 민원서류에 복사방해패턴, Smartsee 적용된 특수 보안용지가 도입되어 교통안전관리의 효율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추후 자동차뿐만 아니라 철도, 항공, 튜닝 산업 등의 각종 민원서식 및 증명서로 확대 예정이다. * 복사방해패턴(Ghostsee) : 복사기를 통해 복사를 할 경우 숨겨진 문
정치
이민수 기자
2015.03.03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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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은 개인정보침해, 다중 피해 인터넷사기, 사이버금융사기(스미싱·피싱·파밍 등), 인터넷도박, 인터넷(아동)음란물 범죄를 ‘5대 악성 사이버범죄’로 선정하고 10월 31일까지 집중단속을 벌인다고 밝혔다. 경찰은 단속기간 동안 피해자 보호를 위한 적극적인 피해 회복 및 피해확산 방지, 불법성 인식 제고를 위한 재활 교육도 병행 추진한다.우선 개인정보침해의 경우 철저한 정보의 출처 조사로 최초 유출자까지 추적·검거해 유출된 개인정보의 전량 회수를 추진한다.다중 피해 인터넷사기는 통합수사를 원칙으로 책임수사관서를 지정해 조기에 신속히
정치
유민석 기자
2015.03.03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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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공무원교육원(원장 박경수)이 지역 대학생의 금융기관 및 공직 취업에 도움을 주기 위하여, 상명대학교(총장 구기헌)와 함께 ‘금융세미나 과정’을 정규 학점과정으로 개설하여 공동 운영하기로 하였다. 상명대학교는 2015년 1학기 금융세미나 과정을 수강한 학생에게 2학점을 부여하고, 우정공무원교육원은 성적 우수자 2명에게 장학금 100만원을 수여할 계획이다. 교육 내용은 우정공무원교육원 금융교수와 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 추천의 현직 증권·투신사 전문가가 금융법률, 자산운용 등 폭 넓은 금융강의를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우정사업본부 공무
정치
안정수 기자
2015.03.02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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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은 ’15. 1. 27. 고위공무원 승진 및 2. 26. 정원 증가에 따라 결원이 발생한 부이사관 직위에 대하여 박영태 강남세무서장을 3월 2일자로 승진 임용하였다. 이번 인사는 임환수 국세청장이 지속적으로 강조해 온 “열정을 갖고 헌신한다면 근무 부서, 출신 지역, 출발 직급, 연령 등에 관계없이 승진시키겠다”는 취임 초기의 의지를 재확인 한 것이다. 이러한 능력과 평판에 의한 인사문화 정착을 위한 노력은 최근 부이사관 승진자의 출신지역이 영남 2명, 호남 3명, 경기 2명인 것으로도 잘 나타난다. 또한, 퇴직이 얼마 남지
정치
이병호 기자
2015.03.02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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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방위사업청의 개방형 인사관리 시행에 따라 지난 25일 심의를 통해 획득전문인력 19명에 대한 순환보직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방사청은 ‘폐쇄형 인사관리체계’로 획득전문인력이 대위 5년 차에 선발된 후 방사청에만 근무하도록 해왔다. 이러한 폐쇄형 인사관리는 소요·운영유지 분야에 대한 이해가 부족해지고, 야전 실무부대에 대한 현장감이 떨어져 전문성을 갖춘 인재 육성이 제한되는 문제점 등이 제기됐다. 장기간 보직으로 방산업체 관계자와의 유착 가능성도 지적돼 왔다.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국방부는 올해 1월 1일부로
정치
유민석 기자
2015.02.28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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