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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은 27일(금) 본청과 전국 주요세관 마약조사책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도 제1차 전국세관 마약 수사정보교류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마약류 밀수의 대형화, 공급선 다변화, 개인소비용 신종마약 밀수 증가 등 최근 마약류 밀수동향에 관한 정보를 공유하고, 마약류 밀반입 차단대책과 대응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관세청의 마약류 밀수 단속실적은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작년에는 2003년 이래 최고치인 총 308건, 71.7kg, 시가 1,500억 원 상당을 기록했고, 이는 국제범죄조직에 의
정치
유민석 기자
2015.03.29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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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모든 시군구와 교육청, 초중고교의 공개 가능한 국장급 이상 결재문서를 인터넷으로 바로 볼 수 있게 된다. 행정자치부는 3월 27일(금)부터 ‘결재문서 원문정보’ 공개기관을 기존의 중앙부처, 시도(69개 시군구 포함)에서 모든 시군구와 교육청(교육지원청 포함), 초중고교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원문정보 공개기관이 기존 133개 기관에서 12,141개 기관으로 대폭 확대된다. 정부3.0의 핵심과제인 ‘결재문서 원문정보’ 공개는 별도의 청구절차 없이도 정보공개포털(open.go.kr)에서 정부 결재문서를 자동 공개하는
정치
유민석 기자
2015.03.27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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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구 국무총리는 26일 “공공기관이 국민부담을 가중시킨다면 공공기관으로서의 존립이유가 없다”며 “주무부처 장관과 공공기관 장이 책임지고 공공기관 개혁을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공공기관 개혁추진 상황점검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공공기관 개혁은 공무원 연금개혁과 함께 공공개혁의 핵심으로 우리경제의 성장동력 확충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동안 기획재정부 차원에서 진행돼 온 ‘공공기관 개혁추진 상황점검 회의’를 총리가 주재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이날 회의에는 최경환 부총
정치
홍유미 기자
2015.03.27 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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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자치부는 국민이 직접 만드는 ‘DIY(Do-It- Yourself)’ 개념으로 올해 41개 정부 부처의 74개 정책을 추진한다. 행자부는 ‘정부3.0 국민디자인과제’ 74개를 발굴해 전 중앙부처에서 ‘1기관 1국민디자인과제’ 를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정부3.0 국민디자인과제’는 국민참여형 정책운영모델로 지난해에는 농림축산식품부의 ‘독거어르신 공동이용시설 개선’, 경상북도 ‘건강마을3.0’ 등이 국민 참여 개선작업을 거쳐 정부3.0정책으로 완성된 바 있다. 올해 국토교통부는 아파트 관리비, 입찰정보 등 공동주택 정보 분석과
정치
유민석 기자
2015.03.24 0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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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올해 32개 중앙행정기관에서 943명의 민간 인재를 경력 채용한다.인사혁신처는 ‘2015년도 국가공무원 경력경쟁채용시험’ 일정을 ‘나라일터(www.gojobs.go.kr)에 23일 통합·공고했다. 올해 공무원 경력채용 규모는 32개 기관에서 4~9급 직원 943명으로 정해졌다. 인사처는 그동안 경력채용은 각 부처별로 공고돼 응시 지원자들이 관심을 갖고 시험을 준비할 여건을 주지 못한다는 지적에 따라 국가공무원의 연간 경력채용 일정을 통합 공고하기로 했다. 직급별로는 4급 9명, 5급 48명, 6급 155명, 7급 78명, 8
정치
유민석 기자
2015.03.24 0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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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자치부는 장·차관의 결재권을 실·국장 이하 직위에 대폭 위임하겠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장·차관이 정부혁신 등 국정과제 추진에 더 집중할 수 있도록 현 조직을 실·국장 중심의 자율적인 책임행정조직으로 전환한다.행자부는 현재 전체 업무의 14%를 장·차관에게 결재를 받아 시행하고 있다. 하지만 이번 조치로 향후 장관의 결재비율은 1.8%, 차관은 2.9% 등 장·차관 결재 비율이 4.7% 이하로 줄어들게 된다.이는 실·국장이 권한과 책임을 갖고 창의적으로 업무를 추진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일하는 방식 개선과 연계
정치
유민석 기자
2015.03.23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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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은 23일 리콴유 싱가포르 전 총리 서거에 대해 “애통함을 금치 못하며, 리센룽 총리님을 비롯한 유가족과 싱가포르 국민들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박 대통령은 이날 ‘리콴유 전 총리 서거에 즈음한 성명’을 내고 “고인은 수차례의 방한으로 한국과도 각별한 인연을 쌓았으며, 한·싱가포르 양국 관계 발전을 위해 귀중한 지혜를 주신 우리 국민의 친구였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대통령은 “고인은 싱가포르 건국의 아버지로서 31년간 싱가포르를 이끌면서 탁월한 리더십과 미래를 내다보는 혜안으로 싱가포르를 세계속
정치
홍준의 기자
2015.03.23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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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검·경 등 법집행기관을 중심으로 공공과 민생, 경제·금융 등 3대 분야 적폐 청산에 나선다. 정부는 2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추경호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부정부패 척결 관계기관회의’를 열어 범정부적인 부패 척결 추진계획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법무부 차관, 공정거래위원회·금융위원회 부위원장, 국세청·관세청·경찰청 차장, 금감원 수석부원장, 부패척결추진단장(국무총리실 국무1차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회의에서 우선 국가발전과 민생안정, 경제살리기의 근간을 해치는 대표적인 적폐를 청산하는데 집중하기로 했다.이를
정치
유민석 기자
2015.03.21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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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규제개선 의견을 직접 듣고 신속히 해소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지난해 3월 20일 개설된 규제개혁신문고가 운영 1주년을 맞았다.국무조정실은 지난 1년간 규제개혁신문고를 통해 1만 286건의 규제개선 건의를 접수해 3383건의 건의를 최종 수용하고 이 중 2377건은 관련법령 개선 등 후속조치까지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검토를 완료한 건의(1만 162건)를 기준으로 건의 수용률은 33.3%였으며 수용된 건의를 기준으로 조치완료율은 70.3%였다.이는 2013년 한해 총리실을 통해 규제건의 300건이 접수되고 이 중
정치
유민석 기자
2015.03.20 0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