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코로나19 극복 위한 어린이 글짓기·그림 그리기 작품 공모
4울 6일까지 관내 어린이집·유치원 재원생, 초등학생 대상 … 수상자에 구청장상 수여
2020-03-26 이금옥 기자
올해로 31회째를 맞이하는 글짓기·그림 그리기 대회는 당초 5월 어린이 주간에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잇따르는 휴원·휴교로 인해 공모전으로 대체 운영된다.
참가대상은 관내 거주하는 어린이집·유치원 재원생 또는 초등학생이며 부문은 시·수필, 그림 등 2개로 주제는 신청자에게 문자메시지로 개별 발송된다.
희망자는 구청 홈페이지 또는 우편으로 신청한 후, 다음 달 6일부터 17일 우편으로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
작품은 강남문인협회와 강남미술협회에서 심사하며 수상자에게는 구청장상이 수여된다.
심사결과는 5월 13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오선미 여성가족과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지만, 아이들이 가정에서 참여할 수 있는 글짓기·그림 그리기를 통해 활력을 주고 참신한 창의력 발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이번 공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