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펙 회원국과 코로나19 대응 식량안보 정책 방향 모색

▲ 농림축산식품부
[뉴스파노라마] 농림축산식품부는 ‘코로나19 대응 식량안보 정책 모범사례 공유 에이펙 화상 토론회’를 개최한다.

11.12~13일간 개최될 이번 행사에는 미국, 중국, 일본, 호주, 대만 등 에이펙 식량안보정책파트너십 포럼 관계자들이 참여해, 농업 관련 국제기구의 코로나19 대응 전망과 회원국의 정책 경험을 나기 위해 개최된다.

토론회 1일 차에는 “코로나19 대응 식량안보 정책”을 주제로 코로나19 미래 도전과제에 대응하기 위한 전망과 전략에 대해 아시아개발은행, 고려대학교 및 국제농업개발기금의 전문가 패널토론과 함께, 코로나19 시기의 세계 식량안보 정책과 농식품 공급망에 대한 국제식량정책연구소의 견해와 지속가능한 농식품 공급망 유지와 중소농 지원에 대한 뉴질랜드의 정책 사례를 공유한다.

2일 차에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APEC 지역의 식량안보와 영양을 위한 혁신기술과 도전과제”를 주제로 “디지털 농식품 기술 우수사례와 발전 방향”에 대한 발표를 시작으로 국내 생산·유통기술 우수사례와 미국의 미래 세대 육성방안에 대해 알아보고 우리나라의 스마트 농업기술 적용 현장에 대한 가상 투어를 통해 케이-농업의 우수성을 알릴 계획이라고 전했다.

농식품부 김소형 농업통상과장은 “이번 워크숍은 코로나19 관련 우리 정책 방향에 대한 혜안 제시뿐 아니라, 에이펙 회원국의 위기 대응 역량 강화에도 의미가 있다”고 언급하며 앞으로도 역내 공동협력을 위해 주도적인 역할을 계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파노라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