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대응·민생안정·국민체감 등 19개 적극행정 우수사례 공개

▲ 사례집 표지
[뉴스파노라마] 공직사회에 적극행정 문화가 확산되며 국민이 체감하는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다.

인사혁신처는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민생안정 등을 위해 노력한 19개 적극행정 사례를 담은 ‘2020 위기 속에 빛난 적극행정 이야기’ 사례집을 발간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례집에는 중앙부처·지자체의 적극행정 우수사례 뿐만 아니라, 적극행정으로 감사나 징계를 면책 받은 사례도 수록돼 눈길을 끌었다.

일선 공무원들이 현장의 다양한 특성과 상황을 고려해 적극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입체적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기 위함이다.

사례집에는 선제적 규제완화와 긴밀한 민간 협업을 통해 코로나19 위기 속 국민 안전을 확보한 적극행정 사례가 분야별로 담겨 있다.

국민 일상 속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창의성과 전문성을 발휘한 사례도 현장감 있는 담당자 인터뷰 등과 함께 수록됐다.

사례집은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등에 배포되며 적극행정 누리집에도 전자책으로 게재된다.

황서종 인사처장은 “코로나19와 같은 위기 상황일수록 기존 사고방식의 틀을 깨는 공무원들의 적극행정이 절실하다”며 “이번 사례집을 계기로 징계나 감사에 대한 심리적 두려움을 극복하고 국민께 적극적으로 다가가는 공무원이 많아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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