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팔달구 매교동은 화재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각종 지원과 폐기물 처리에 힘을 모았다.

수원시 팔달구 매교통은 7일 지난달 29일 화재가 발생한 가구에 매교동 직원과 환경미화원 그리고 수원시 자원봉사센터를 통한 자율방재단의 도움으로 화재 폐기물을 처리했다.

화재가 발생한 가구에는 자폐성 장애1급 장애인이 포함된 가족이 거주했다.  입주민이 모두 대피하여 인적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주택은 커다란 불길에 모두 전소됐다.

사고당시 현장에 도착한 매교동장은 대한적십자의 긴급구호물품을 전달하고 매교동 특수시책인 천사Ship을 통한 지원, 사례회의를 통하여 사례대상자로 결정하여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고 수원시 휴먼서비스센터와도 연계하여 최대한의 지원책을 마련했다.

매교동장(권혁주)는 요즘 코로나19로 모두 힘든 시기에 화재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에게 희망을 가지고 생활하시길 당부하였으며, 더운 날씨에 어려운 작업을 해주신 자율방재단 자원봉사자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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