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중열 수원시 문화체육교육국장(오른쪽)과 이형우 수원교육지원청 교육장이 함께하고 있다.

수원시가, 수원교육지원청을 통해 교사 1만 792명에게 비말차단 마스크 10개씩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늘 오후 수원교육지원청 교육장 집무실에서  최중열 수원시 문화체육교육국장, 이형우 수원교육지원청 교육장이 참석한 가운데 수원시가 유·초·중·고 교사들이 안전하게 수업을 진행하도록 모든 교사에게 비말 차단 마스크(1인당 10개) 지원하기 위해 진행했다.

이번 지원하는 제품은 ㈜폴메이드 비말 차단 마스크로 교사 1만 792명에게 총 11만 매이다.

마스크는 수원교육지원청에 두 차례에 걸쳐 전달하며, 추후 수원교육지원청에서 각 학교에 배분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호흡이 편하면서도 덴탈 마스크와 비슷한 수준의 비말 차단 성능을 갖고 있는 '비말차단마스크' 지원이 여름철 수업진행, 방역 및 생활지도 등으로 노고가 많은 교사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형우 교육장은 "시 재정여건이 어려운 것을 잘 알고 있는 터라 이번 마스크 지원이 더욱 감사하고, 선생님들도 뜻밖의 선물을 받았다고 생각하실 것 같다. 수원시에서 근무하는 것에 자부심을 느낄 것"이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수원시는 교직원의 학교 방역업무를 덜어 줄 '학교 방역지킴이'를 6월 29일부터 배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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