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노총 전국건설산업노조 경기지역본부와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뉴스파노라마] 전국 최초로 한국노총 전국건설산업노동조합 경기지역본부 경기도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3일 10시 30분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지식나눔실에서 사회적 약자와 을을 위한 봉사를 하고자 와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7월부터 조합원들과 함께 체계적이고 정기적인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사회에 작은 보탬이 되고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한국노총 전국건설산업노동조합 경기지역본부 임홍순 본부장은 ‘대한민국 건설에도 변화가 필요한다.

몸과 마음으로는 약자가 있으면 언제든지 달려가고 싶었지만 여러 상황으로 선뜻 나서지 못했는데, 이런 좋은 기회를 만들어 주신 권석필 센터장님께 감사한다.

좋은 생각들을 모아 봉사에 참여하는 것이 건설도 선진국으로 가는 길이라고 생각한다.

가족과 함께 라는 마음으로 봉사 활동에 최선을 다한다’라며 봉사단을 만든 취지를 밝혔으며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 김영규 조직본부장은 ‘작년에 태동한 경기지역본부가 도민과 함께 하겠다니 자랑스럽고 듬직한다.

기술력과 특수장비를 갖춘 전국건설산업노조 경기지역본부가 앞장서서 훌륭한 봉사를 하겠다는 마음 변치 않고 오래도록 함께 하기를 바란다’라고 격려하며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도 옆에서 물심양면으로 돕겠다고 뜻을 비췄으며 경기도청 노동국 손일권 정책과장은 ‘이렇게 좋은 업무협약의 자리에 참석하게 되어 개인적으로 뜻깊게 생각한다.

먼저 임홍순 본부장님과 권석필 센터장님 두 분께 감사한다 한국노총이 할 수 있는 부분과 센터가 할 수 있는 부분을 함께 한다면 큰 시너지효과가 있을 거라고 판단한다.

코로나 때문에 건설현장이 너무 어려운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런 와중에 이렇게 좋은 뜻으로 함께 해주어 고맙습니다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기대한다.

또한, 조만간 도청에서 건설노동자들을 위한 자리를 마련해 소통한다.

’라며 협력을 약속하고 경기도자원봉사센터 권석필 센터장은 ‘지금까지 노동단체에서 물품후원이나 후원금은 받아 보았지만, 이렇게 전문가들의 재능을 기부하겠다는 제안을 받았을 때, 천군만마를 얻은 것처럼 무척 든든했다.

저희가 자원봉사의 좋은 프로그램과 일감을 만들테니 함께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다시 한번 함께 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한다’라며 앞으로 잘 협력해달라는 부탁과 감사하다는 인사를 거듭 나눴다.

본부는 한국노총의 을을 위한 봉사단 ‘한노을봉사단’ 발대식을 7월에 갖고 첫 봉사로 100여명의 조합원들이 요양원에 계시는 거동이 불편해 그동안 국가재난기금 사용이 어려우셨던 어르신들을 모시고 국가재난기금으로 장보기와 나들이를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건설 노동자들로 어렵고 힘든 삶을 살아가지만, 주변의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함께 ‘정’을 나누 며 서로의 아픔을 보듬어 주는 따뜻한 ‘한노을봉사단’으로 활동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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