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사리손으로 자원 순환 실천해요”
이날 어린이집에서 휴지로 교환한 종이팩은 약 50kg이며 매일간식으로 제공되는 우유를 아이들이 먹고 손수 세척해 말려서 마련했다.
맑고 고운 어린이집 노옥란 원장은 “종이팩 모으기는 아이들과 함께하는 환경지킴이 활동 중 하나로 이번 활동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환경보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된다는 생각에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참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말했다.
조성계 안중읍장은 “종이팩 교환사업에 참여해 준 교사 및 아이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앞으로도 생활쓰레기 문제 해결은 나부터, 작은 것부터, 바로 지금부터 실천해야 하는 것이라 생각하며 자원 선순환 사회구현을 위한 녹색생활 실천에 적극 협조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배기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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