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출입기자 간담회에 밝혀.군의회와의 소통 강화도 강조

▲ 안호영, 폐기물 문제에 최우선적으로 나서겠다
[뉴스파노라마] 더불어민주당 안호영 국회의원이 지역의 불법 폐기물 문제 해결에 최우선적으로 나서겠다고 밝혔다.

안호영 의원은 23일 완주군청 출입기자와 제21대 총선 결과에 대한 의견을 나눈 자리에서 “완주군 테크노밸리 산업단지 내 폐기물 처리시설은 전면 백지화에 따른 대안을 완주군과 전북도가 협의 중에 있는 것으로 안다”며 “주민들의 수용성을 높이는 방안 등이 마련되도록 중재역할을 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안 의원은 제21대 국회 개원 후 ‘국가의 불법 폐기물 관리 및 지원을 위한 특별법’제정을 추진해 공공폐자원에 대한 국가의 관리·책임을 높이고 이전에 조속 해결을 위한 국가예산 확보에도 나서는 등 지역 내 폐기물 문제 해결에 팔을 걷어부치겠다고 피력했다.

안 의원은 또한 향후 지역현안 추진을 위해 군의회와의 중재 및 소통도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차기 국회에 전북 9명을 포함해 더불어민주당이 180명의 의석수를 차지한 것과 관련, “도민들의 지지는 더 잘해야겠다는 다짐과 함께, 잘못할 경우 회초리를 더 크게 때리겠다는 의미”며 “집권여당의 재선의원으로서 책임감과 역할이 커진 만큼, 의정활동을 더 열심히 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안 의원은 이어 “많이 부족하지만, 지역에서 큰 지지를 보내준 것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더 잘사는 완주군’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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