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태영 수원시장.

염태영 수원시장은  "사전투표에 참여하지 않으신  시민들께서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의 본투표일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며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13일 당부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역대 최고 사전투표율을 보여준 위대한 우리시 유권자들의 염원이 앞으로 4년간 대한민국과 수원의 희망을 밝혀 줄 것이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염 시장은 먼저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의 본 투표일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지난 10~11일에 치러진 사전투표에서 전국 유권자의 26.69%가 참여했다. 가히 기록적이다. 전국 단위 사전투표제도가 시행된 이래 가장 높은 사전투표율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수원시 사전투표율은 24.51%. 구별로는 영통구(26.53%), 팔달구(24.70%), 장안구(24.63%), 권선구(23.48%) 순이다. 44개 동 가운데 사전투표율 상위 3개 동은 조원2동(34.56%), 화서2동(30.76%), 망포1동(30.10%) 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수원시는 본 투표에서도 강력한 감염예방 대책을 이어간다. 모든 투표자는 발열 체크를 받고, 비치된 1회용 비닐장갑 착용, 손 소독제를 사용해야 한다. 1,700여 명에 이르는 우리 시 자가격리자 분들은 일반 투표자와 동선을 분리하여 투표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염태영 수원시장은 "우리시는 지난 13대 총선에서 69.2%의 높은 투표율을 기록한 바 있다. 21대 총선 사전투표율을 역대급으로 갱신했듯이, 낼 모레 본 투표율도 함께 갱신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사전투표에 참여하지 않으신 수원 시민들께서는 모레 (수요일)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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