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문화재단, 온라인을 통한 예술프로젝트 및 전시 추진

▲ 문화예술프로그램 온라인으로 즐기세요
[뉴스파노라마] 금천문화재단이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 두기’의 일환으로 온라인과 비대면 관람 방식으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재단은 우선 사회적 거리 두기의 일환으로 온라인 영상 공모프로젝트인 ‘금구석 챌린지’를 진행한다.

‘금구석’은 금천구+방구석의 줄임말로 방구석에서 즐기는 나만의 예술 활동을 60초 이내의 짧은 영상으로 기록해 공유하는 공모사업이다.

재단은 10개의 영상물을 선정해 빈집프로젝트 1家 윈도우 갤러리와 SNS를 통해 전시하고 선정자에게는 빈집프로젝트 아트상품 키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나만의 예술활동 영상물은 4월 10일까지 이메일을 통해 접수한다.

아울러 재단은 올해 ‘금천온스테이지’ 전시분야에 선정된 ‘라디오액티브 디케이’를 온라인 전시로 연계해 진행한다.

‘라디오액티브 디케이’는 이규원, 멜로디 박 작가의 공간과 지역이 예술 활동으로 맺어지는 상호작용에 대한 기획전시다.

재단은 20여점의 회화와 설치 작품을 영상화 작업을 거쳐 5월초 온라인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라디오액티브 디케이’ 온라인 전시에 앞서 독산3동에 위치한 ‘빈집프로젝트 1家’ 윈도우 갤러리에서 전시작품의 일부를 만나볼 수 있다.

4월 6일부터 5월 27일까지 오프라인과 연계해 진행하며 공간 밖에서 자유롭게 관람가능하다.

이용진 금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침체되어 있는 지역 문화예술산업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온라인과 비대면 방식을 적극 활용해 구민들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하고 문화예술인들이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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