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 4일까지 구립은뜨락도서관 소식지 네이밍 공모

▲ 구립 은뜨락도서관, 북큐레이션 <책담아>서비스 프로모션 진행
[뉴스파노라마] 은평구는 구립 은뜨락도서관이 도서관을 방문하지 못하는 구민들에게 특별하고 의미 있는 책을 집으로 소개하는 북큐레이션 ‘책담아’ 서비스를 24일 100명을 대상으로 프로모션해 하루 만에 마감됐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임시휴관 중인 가운데 구립 은뜨락도서관은 북큐레이션 ‘책담아’ 서비스를 통해 신청자에 한해 개인 맞춤형으로 사서가 큐레이션 한 1~2권의 책을 택배를 통해 집으로 대출해 준다.

발송 택배비는 무료이며 다 읽은 책은 도서관 외부 반납함을 이용해 반납하면 된다.

특히 반납된 책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책 소독기를 거친 이후 서가에 배열했다가 안전하게 다시 대출된다.

이어서 ‘방구석 도서관’ 3탄에서는 구립 은뜨락도서관 소식지 네이밍 공모와 새로 개설된 구립 은뜨락도서관 블로그·페이스북을 안내하고 있다.

소식지 네이밍 공모는 오는 4월 4일까지 진행되며 온라인으로 이름과 간략한 설명을 제출하면 된다.

새로 개설된 구립 은뜨락도서관 블로그·페이스북은 주민들과의 소통과 도서관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운영한다.

구립 은뜨락도서관 관계자는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을 차단하고 구민들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하기 위해서 집에서 안전하고 편안하게 독서활동을 할 수 있도록 했다”며 “앞으로도 프로모션을 통해 진행되는 북큐레이션 ‘책담아’ 서비스를 운영 성과에 따라 재개관 후에도 계속해 운영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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