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부터 주도적 놀이를 활성화시키는 방향으로 운영 예정

▲ 은평구청
[뉴스파노라마] 2020년 어린이집 보육과정이 영유아 놀이 중심으로 개정되면서 놀이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이에 맞춰 은평구는 어린이집 놀이시간을 통해 영유아의 주도적 놀이가 활성화되도록 지원하기 위해 올해도 어린이집 재능기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2019년까지는 어린이집 특별활동을 대체해 영유아 가정의 경제적인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운영이였다면 2020년부터는 영유아의 주도적 놀이를 활성화시키고 재능기부자의 재능을 활용해 놀이를 지원하도록 하는 것이 달라진 점이다.

모집 분야로는 음악, 미술, 바깥놀이, 신체활동, 책 읽기 등 지역내 다양한 재능기부자를 발굴해 보육의 인적자원으로 활용하고 어린이집과 연계해 활동하게 된다.

4월 8일까지 재능기부자 모집을 마감할 예정이며 이후 선발된 재능기부자들은 5월부터 활동 예정이다.

모집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은평구 홈페이지 및 은평구 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어린이집 재능기부를 통해 영유아의 놀이가 상상력과 창의적 탐구를 키우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재능기부자의 재능기부를 통해 보육의 질이 향상 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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