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2019년 체납시세 징수실적 평가’ 3년 연속 최우수구 선정

▲ 성동구청
[뉴스파노라마]서울 성동구는 세입목표 달성과 신뢰받는 세정 구현을 위해 서울시가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2019년 체납시세 징수실적 평가’에서 최우수구로 선정돼 재원조정금 1억 1천만원을 지원받는다.

지난해 대내·외 경제상황 악화 등의 어려운 징수 여건으로 자치단체들마다 세수 부족으로 많은 재정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체납 규모가 서울시 자치구중 19위인 성동구는 세무부서 전 직원이 발로 뛰는 노력으로 체납시세 징수실적 부문 3년 연속 ‘최우수구’라는 업적을 이뤄냈다.

구는 지난해 연 2회 지방세 체납 특별정리 기간을 별도로 지정하고 고액 체납 징수전담반인 ‘성동38기동반’을 운영해 세무부서 전 직원이 지난 1년 동안 강도 높은 체납징수 활동을 펼쳤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경제적, 심리적으로 어렵고 힘든 상황이라 유연한 대처로 징수활동을 꾸준히 펼칠 예정이며 성실 납세자와의 형평성과 건전한 납세풍토 조성을 위해 체납자에 대한 다양한 체납 징수기법을 개발해 적용하고 특히 고액 체납자에 대해서는 직접적이고 강력한 징수 활동을 올해도 변함없이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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