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코로나19 대응 공동주택 146개 단지 손소독제, 항균필름 지원

▲ 공동주택 1층 공용 현관 항균필름을 부착한 모습
[뉴스파노라마]서울 성동구는 코로나 19의 지역사회 감염 확산 예방을 위해 지난 20일 관내 146개 아파트 단지 승강기에 붙일 수 있는 항균필름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구는 코로나19사태에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방역실시를 비롯해 지난 12일에는 관내 공동주택 1층 공용현관 및 승강기에 설치할 손소독제 1,700개를 지원한 바 있다.

이번 항균필름 지원은 항균필림에 포함된 구리성분이 바이러스 서식을 어렵게하는 효과가 있어 아파트 내 승강기 등에 부착함으로써 주민 간 간접 접촉이 잦은 승강기 버튼을 통한 감염을 예방할 수 있고 동시에 주민들의 불안감 해소를 통한 심리적인 안정도 줄 수 있어 추진하게 됐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하루빨리 안전하고 행복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며 마스크 착용, 손씻기 등 개인위생수칙 준수와 사회적 거리두기를 통해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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