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빌리고 싶은 장난감 차 안에서 받는 ‘드라이브 스루 장난감 대여’ 실시

▲ 장난감 드라이브 스루 대여서비스
[뉴스파노라마]서울 성동구는 지난 23일부터 성동구에서 운영하는 장난감 대여소 ‘장난감세상’ 3개소에서 ‘드라이브 스루 장난감 대여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이용자와 ‘장난감 세상’ 직원 간의 대면 접촉을 최소화 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코로나19로 어린이집, 유치원 등의 휴원으로 가정에서만 시간을 보내는 아이들에게 새로운 놀잇감을 제공해 부모의 가정양육 부담을 완화하고자 추진됐다.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전화로 사전 대여 신청을 하면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지하 주차장 등 지정된 장소에서 장난감을 수령할 수 있다.

모든 장난감은 철저한 소독 후 제공하며 가구당 1점씩 대여 가능하다.

서비스는 장난감세상 재개관 시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영유아 부모님들의 가정 양육부담이 점점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드라이브 스루 장난감 대여 서비스가 지쳐있을 부모님들의 양육 스트레스 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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