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초 이 기념식은 3·8민주의거기념사업회 등의 의견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참석규모를 축소하고 방역조치를 마련해 준비 중에 있었다.
그러나, 최근 코로나19의 급속한 확산으로 관계기관 및 지역사회의 여론을 반영해 기념식을 취소하게 됐다.
3·8민주의거 기념식은 1960년 대전지역 시민과 학생들이 독재정권에 맞섰던 민주의거의 역사적 의미와 숭고한 정신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한 행사로 2018년에 국가기념일로 지정되고 지난해부터 처음으로 정부주관으로 기념식이 진행됐다.
심권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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