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철모 화성시장은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총력 대응을 위한 당정협의회를 열고 구체적인 대책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서 시장은 먼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추세가 이어지면서 지역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가 깊어지고 있는 만큼, 우리 시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피해 지원 방안을 공유하고 국회 차원의 제도적·정책적 지원을 당부드렸다"고 전했다.

이어 "구체적으로는 세무 서비스 및 경영안정자금 등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 확대와 이달 초 정부가 발표한 중소기업 재정지원책이 조속히 집행될 수 있도록 요청드렸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화성시는 혹시 발생할지 모르는 비상상황과 상황 종료 후 피해 대책까지 모든 경우에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서철모 화성시장은 "이제까지 잘 대처해왔듯이,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하며 모든 가능성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한편 화성시는 2월 11일 14시 기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환자 0명, 접촉자 0명, 능동 감시자 50명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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