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해양경찰 관현악단 연주회 및 시·노래 공연 등 무료행사 진행

▲ 포스터
[뉴스파노라마] 해양경찰청은 오는 23일 해양경찰청 1층 대강당에서‘2019년 국민과 함께하는 해양경찰 소통한마당’행사를 진행 한다.

해양경찰 관현악단의 연주회와 시낭송·노래 공연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문화로 소통하며 국민 앞에 한발 더 다가서기 위한 해양경찰청의 2019년 마지막 행사가 될 예정이다.

먼저 해양경찰 관현악단이 현악 5중주, 금관 5중주, 재즈 앙상블로 다가오는 크리스마스와 연말 분위기에 맞는 연주를 들려준다.

이어 2019년 해양경찰 노래 공모전 우수상 시상자인 거제시소년소녀합창단 등 6개팀이 노래공연을 하고 한국시인협회 2팀이 시 낭송을 진행한다.

‘거제시소년소녀합창단’은 2005년 창단해 독일 국제 아동 합창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팀으로 2019년 해양경찰 노래공모전 수상곡‘바다지킴이’를 경쾌한 율동과 함께 선보인다.

‘아버지는 해양경찰’노래를 불러줄 박성득씨 가족은 아버지, 어머니, 아들, 딸 4가족이 모두 참가해 아버지이자 해양경찰관인 직원들에게 노래를 불러줄 예정이다.

‘고마워요 해양경찰’노래를 불러줄 최보윤씨와 ‘해양경찰’노래를 불러줄 김한별씨 그리고 ‘해양경찰 노래’를 불러줄 남달리씨는 현재 활발히 활동 중인 자작가수로 이번공연에서 전문 가수에 버금가는 수준급의 노래를 선보인다.

‘우린 해양경찰’노래를 작사·작곡한 안성은씨는 신나는 댄스곡에 맞춰 해양경찰관 들과 함께 신명나는 무대를 선물할 예정이다.

이어 한국시인협회에서는‘시로 만나는 해양경찰 이야기’란 주제로‘그들이 있으므로 바다는 출렁인다’시집의 대표작 2편을 관현악단의 연주에 맞춰 낭송을 진행한다.

또한, 한국상하수도협회에서는 행사일 오후 3시 30분부터 해양환경보전을 위한 일회용품 줄이기 및 수돗물먹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따뜻한 차를 텀블러에 담아 무료로 나눠드리는 행사를 1층 로비에서 함께 진행된다.

성대훈 해양경찰청 대변인은“해양경찰은 국민들께 한발 더 다가가기 위해 시와 노래, 음악을 준비했다”며“2019년 수고하신 모든 분들께 치유의 시간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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