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논산 고속도로 변경실시협약 등 4개 안건 심의·의결

▲ 사업 위치도
[뉴스파노라마] 기획재정부는 10일 2019년 ‘제4차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를 개최해,4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천안시 하수처리장 시설현대화’ 사업의 사업시행자를 지정하고 실시협약을 의결했다.

동 사업은 기존 하수처리장 개량 및 증설하고 하수찌꺼기 감량화시설을 설치해 악취 및 방류수질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사업시행자로 ‘천안엔바이로 주식회사’가 지정됐다.

건설기간은 50개월, 사업운영기간은 30년이며 2024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시흥시 클린에너지센터’ 사업의 사업시행자를 지정하고 실시협약을 의결했다.

동 사업은 하수찌꺼기, 음식물류폐기물, 분뇨 처리시설 및 바이오가스 생산·이용을 위한 친환경 환경기초시설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사업시행자로 ‘에이치에너지 주식회사’가 지정됐다.

건설기간은 3년, 사업운영기간은 20년이며 2023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천안논산 고속도로’의 변경실시협약을 의결했다.

천안논산 고속도로의 통행료는 9,400원으로 재정구간 통행료 대비 2.09배 수준이었으나,

도로공사 선투자 방식의 사업재구조화를 통해 통행료를 인하해 국민부담을 완화하기로 했다.

재정도로 수준으로 통행료를 우선 인하하고 차액을 도로공사가 선투입한 후, 민자사업 종료 이후 유로도로관리권을 설정, 선투자금 회수

국토부는 연내 사업시행자와 변경실시협약을 체결해, 2019년 12월 23일부터 통행료 인하를 추진할 예정이다.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을 민간투자사업으로 지정하고 제3자 제안 공고을 의결했다.

본 사업은 서울시 강남구 청남동과 성북구 석관동을 연결하는 동부간선도로 구간의 새로운 지하도로망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상습 정체구간인 동부간선도로의 교통 혼잡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친환경 수변공간을 조성해 시민편의를 증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는 연내 제3자 제안공고를 거쳐 협상대상자를 지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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