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중장기적 복합문화시설 조기 건립 위한 “로드맵” 마련

▲ 위례 스토리박스 문화 공간 조감도
[뉴스파노라마]김태년 국회의원은 오는 10일 화요일 위례 업무2부지에서 위례 복합 문화공간 STORY BOX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김태년 의원실 주도로 LH. 성남시, 성남문화재단과의 수차례 협의를 통해 작년 ‘상호협력 협약서’체결과 재원 및 건립방안을 마련했으며 지난 7월 18일에는 LH 위례사업본부 회의실에서 그동안의 진행과정과 향후 조성 방안에 대한 주민설명회도 개최했다.

또한, 성남시-국회의원 간 정책협의회를 개최해 단기적 임시문화공간인 위례 STORY BOX 설치와 향후 중장기적 복합문화시설 조기 건립을 위한 토지매입 예산 및 연구용역 예산 확보에도 노력해왔다.

그 결과, 총 1만여 평에 달하는 업무2부지의 막대한 토지매입비 충당과 장기간 유휴공간 방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500평은 수영장 등 체육시설을 민간에서 추진하는 방식으로 하고 나머지 7500평은 성남시 예산으로 3회에 걸쳐 총 약 80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로써, 복합문화시설 성남시 중기지방재정계획 확정을 시작으로 성남시 2020년 본 예산안에 총 8억 5200만원 , 업무2부지 활용방안 연구용역비 7300만원이 반영됐고 차질 없이 진행된다면 2023년 이후 본 공사가 착수 될 예정이다.

위례 STORY BOX는 건축면적 1,338㎡, 대지면적 17,922㎡ 규모에 커뮤니티공간, 창작문화공간, 관리공간,주차장,인라인스케이트장이 운영 된다.

이번에 조성되는 위례 STORY BOX 문화공간은 내년 3월경 구)영성여중 부지에 마련될 성남문화예술센터 및 몽실학교와 더불어 수정구의 새로운 문화거점공간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김태년 국회의원은 “위례 STORY BOX 준공식 이후 문화예술로 만드는 이야기, 문화예술로 모이는 플랫폼을 주제로 지역주민이 함께 소통하고 교감할 수 있는 공간, 문화·예술 등 다양한 지역의 요구가 수용 가능한 복합 공간, 민·관·학이 함께 만들고 시민과 예술가가 함께 주도하는 공간으로 활용 될 예정”이라며 “그동안의 노력이 결실을 거두게 되어 매우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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