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서울시민이 느끼는 삶의 질, 계층 구조 및 시민의식, 사회적 신뢰 및 공동체 의식, 주요 생활상 등 217개 지표(12개 분야, 42개 영역)에 대한 시민의견으로 전반적인 서울의 변화와 사회·생활상을 파악한 ‘2013 서울서베이 도시정책지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서울서베이 도시정책지표조사’는 2003년 첫 조사 이래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에 11회를 맞았다. ‘03년~’04년은 인구주택총조사 표집틀(통계청)을 이용했으며, '05년부터는 현재와 같이 주민등록과 과세대장을 연계한 서울시만의 독자적인 표본추출틀을 구축, 조사에 활용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2013년 10월 한 달간 서울시내 2만 가구(15세 이상 47,384명) 및 거주외국인 2,500명, 사업체 5,500개를 대상으로 방문면접을 실시해 이뤄졌다. 

서울시는 이번 조사의 분야별, 영역별 현황과 원인을 상세히 분석하고 이에 대한 정책적 제안까지 덧붙여 오는 9월 ‘2013서울서베이’ 보고서로 발간할 계획이다. 

류경기 서울시 행정국장은 “서울서베이 결과에 나타난 서울시민들의 생활상을 면밀하게 분석해 시정운영과 정책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는 한편 통계자료를 기반으로 한 과학적 시정운영의 기반을 확립해 서울이 준비해 나가야 할 미래를 예측·대비 하겠다”며 “7월 초엔 열린데이터광장(http://data.seoul.go.kr)에 원 자료(Raw data)를 공개해 학술 및 정책연구 등에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13년 서울 보통가구는 48세 전문대졸 학력의 남자 가장> 

2013년 서울 보통가구는 48세(가구주 평균나이) 전문대졸 학력의 남자 가장으로 나타났다. 서울의 가구소득 분포는 300~400만 원대가 25.1%, 200~300만 원대가 19.7%, 500만 원 이상이 19.4%로 나타났다. 

서울시 중위연령은 37세로 계속해서 높아지고 있어, 급속하게 진행되는 서울의 고령화를 나타내고 있다. 또, 성비는 96.3명으로 나타났다. 

서울시 중위연령은 2000년 31.4세에서 2010년 37.3세로 지속 증가하는 추세이며, 뉴욕시의 중위연령(35.6세)보다 높게 나타났다. 

<서울시민 직업 비중 40대 66.6% 사무직, 50대 41.5% 블루컬러 높아> 

직업을 관리전문직, 화이트컬러, 블루컬러, 기타로 분류해 연령별 직업분포를 살펴본 결과, 40대 이하는 관리전문직과 화이트컬러 비중이, 50대 이상은 블루컬러 비중이 각각 높게 나타났다. 

<이혼·별거자 비율 8.0%로 10가구 중 1가구 꼴, 중장년 비율 높아> 

이혼·별거자 비율은 8.0%로 10가구 중 1가구로 나타났으며, 이혼·별거가구는 상대적으로 낮은 학력과 낮은 소득을 보이고 있었다. 또한 40~50대의 이혼·별거 비율은 13.2%로 가구주 전체 평균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부채율 전년대비 약간 낮으나 여전히 반수정도 가구 부채 안고 살아> 

2013년 가구부채율은 47.9%로 전년대비 3.0%p 하락해 여전히 절반은 부채를 안고 살아가고 있었다. 주된 가구 부채이유는 주택임차 및 구입이 56.0%로 가장 높았으나 2009년 대비 15.3%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교육비, 생활비, 의료비로 인한 부채가 2009년 대비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06년 이후 5년 내 이사계획(26.4%) 최저, 절반이상(54.3%) 전세희망> 

5년 이내 이사계획이 있는 가구는 26.4%로 2006년 이후 최저 수준으로 나타났다. 이사 시 주거점유형태로는 절반이상(54.3%)이 ‘전세’를 희망하고 있으며, 월세는 5.4%에 불과했다. 현재 월세에 거주하고 있는 가구 중 36.4%는 5년 이내에 이사를 계획하고 있으며, 이중 73.6%가 전세를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거주지 대비 이사희망지역의 경우 도심권은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보다 동북권(24.0%), 서북권(16.6%) 등 타 지역으로 이사계획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서울 가구의 16.7%가 반려동물 키우는 중…고학력·고소득 가구 비율 높아> 

2013년 처음으로 반려동물(개, 고양이 등)을 조사한 결과 서울 거주가구의 16.7%가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구주가 50대(21.2%), 학력은 대학원 이상(24.8%), 소득은 500만 원 이상(23.1%) 가구에서 특히 ‘반려동물이 있다’는 응답이 높았다. 

<공교육, 사교육 만족도 소폭↑..서북권 공교육·동남권 사교육 만족도 높아> 

학생이 있는 가구의 교육환경 만족도는 공교육과 사교육에서 모두 오차범위 내에서 전년대비 약간 상승했으나, 여전히 6점 이하의 낮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전반적으로 공교육환경 만족도(5.74점)가 사교육환경 만족도(4.83점)보다 높게 나타났으며, 권역별로 보면 서북권의 공교육 만족도와 동남권의 사교육 만족도가 타 권역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 

<문화환경 만족도 '09년 이후 상승추세, 60대 이상 만족도 낮아 노력 필요> 

서울의 문화 환경 만족도는 2006년 5.18점에서 2013년 6.41점으로 1.23점 높아졌으며, 2009년 이후 매년 상승추세로 나타났다. 연령이 낮을수록 문화 환경 만족도는 높으며, 60대 이상의 만족도가 6.01점으로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났다. 권역별 문화환경 만족도는 비슷한 수준이지만, 동남권과 서남권에서 타 권역 대비 다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하철’, ‘버스’ 만족도 매년 상승, ‘택시’는 '10년 이후 하락 지속> 

서울의 교통 환경 만족도는 ’05년 5.52점에서 ’13년 6.40점으로 매년 상승추세로 나타났다. 분야별로 보면 지하철이 7.03점으로 가장 높고, 버스(6.67점), 택시(5.50점) 순으로 나타났다. 버스와 지하철 만족도는 매년 상승하는 반면 택시 만족도는 2010년 이후 다소 낮아지는 추세였다. 특히 권역별 택시만족도에서 도심권과 서남권이 낮게 나타났다. 

<개인 행복 체감도 06년 '이후 상승추세, 건강·가정생활 만족도 70점 넘어> 

‘06년 이후 개인적으로 느끼는 주관적 만족도는 모든 분야에서 상승추세에 있다. 특히 ‘건강상태’(71.5점), ‘가정생활’(70.3점)에 대한 만족도가 70점 이상으로 나타났으며, ‘주위 친지, 친구관계’(69.5점), ‘사회생활’(69.4점), ‘재정상태’(62.3점) 순으로 뒤를 이었다. 

<신규질문 “당신은 얼마나 행복하십니까?” 서울시민의 행복점수는 72.2점> 

‘13년 신규질문으로 전체 행복에 대한 질문 “당신은 얼마나 행복하십니까?”를 실시했다. 그 결과, 서울시민의 행복점수는 72.2점(100점 만점)으로 나타났다. 연령이 낮을수록, 소득이 높을수록 행복점수가 높게 나타났으며, 혼인상태별로 보면 미혼(74.5점), 기혼(72.7점), 이혼/별거(65.0점), 사별(61.5점)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기부경험이 있는 사람(73.9점)이 그렇지 않은 사람(71.3점)보다 주관적 행복감 점수가 높게 나타났으며, 또 서울시민으로서 자부심이 높은 그룹이 주관적 행복감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0명중 6명 ‘지난 2주간 스트레스 느꼈다’… 10대·40대가 비율 높아> 

서울시민의 10명중 6명(59.4%)는 “지난 2주일 동안 스트레스를 느꼈다”고 응답했으며, 연령별로 10대와 40대의 스트레스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전체 10가구 중 3가구는 지난 1년 동안 다양한 ‘위험’ 경험> 

서울의 10가구 중 3가구(32.5%) 정도가 1년 동안 가정의 위험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위험요인을 보면 ‘가족의 건강이상’(35.4%), ‘가족이 떨어져 사는 것’(35.1%), ‘직업불안정’(19.8%) 순으로 높게 나타났고, 전년대비 ‘가족이 떨어져 사는 것’, ‘실직 또는 파산’의 위험은 늘어난 반면 ‘투자손실’은 줄었다. 

혼자 사는 사람(1인 가구)의 위험 경험율은 37.6%로 일반가구보다 상대적으로 더 높게 나타났으며, 위험 유형은 가족이 떨어져 사는 것(21.8%), 가족의 건강이상(7.1%), 직업불안정(5.4%) 순으로 나타났다. 

<일상생활 안전위협 요인은 주차질서>길거리쓰레기 방치>범죄폭력 순> 

서울시민은 주거지의 생활안전에 대해 ‘주차질서’(36.8%)가 가장 심각하다고 인식하고 있으며, ‘길거리 쓰레기 방치’(32.3%), ‘범죄, 폭력’(31.8%) 순으로 ‘심각하다’는 의견이 많았다. 그러나 ‘주차질서’에 대한 ‘심각하다’는 응답은 2011년(48.8%)대비 12.0%p 낮아졌다. 

<서울시민 57.0% ‘위험요소’ 10년 전 보다 증가 , 48.3% 10년 후 더 커질 것> 

서울시민 57.0%가 ‘10년 전보다 오늘날의 위험요소가 증가했다.’고 응답했으며, 48.3%는 ‘10년 후에 현재보다 위험이 커질 것이다’라고 응답했다. 

현대사회의 다양한 위험 요소 중 일상적으로 느끼는 불안감이 큰 것은 폭력범죄(6.23점), 경제위기(6.15점), 핵사고(6.14점), 교통사고(6.09점), 실업(6.01점), 성인병(5.92점) 순으로 나타났다. 혼자 사는 사람들은 현재의 위험은 크게, 향후 위험은 낮게 인식하고 있었다. 

<서울시민 절반(50.4%) 자신의 정치·경제·사회적 위치 ‘중하’로 인식> 

자신의 정치·경제·사회적 위치에 대해 ‘중하’라는 응답이 50.4%로 가장 많았고, 뒤를 이어 ‘중상’(24.0%), ‘하상’(20.2%)순으로 나타났다. ‘중상’이 4.3%p 증가한 반면 ‘하상’은 4.1%p 감소하였다. 

권역별(5대권역) 자신의 정치·경제·사회적 위치에 대해 ‘중하’라는 응답은 동북권이 52.4%로 가장 높았으며, ‘10년과 비교했을 때 4%p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상’이라는 응답은 동남권이 29.1%로 가장 높았으며, 2010년과 비교했을 때 0.7%p 증가했다. 

<계층이동 가능성이 ‘낮다’는 비율 늘어, 특히 30·40대 가능성 낮게 인식> 

우리사회의 계층이동 가능성에 대해 ‘높다’(35.3%)는 응답이 가장 많았고, ‘낮다’(32.9%), ‘보통’(31.7%) 순으로 응답했다. 조사를 처음 시작한 2011년 이후 ‘보통’이라는 응답이 감소한 반면 ‘높다’는 응답과 ‘낮다’는 응답이 모두 증가했다. 연령별로 보면, 60세 이상(35.0%)과 30·40대가 계층이동 가능성을 특히 낮게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민이 느낀 사회적 차별요인은 소득> 교육수준>직업 순> 

서울시민의 과반 수 이상이 ‘소득수준’(57.3%)을 가장 큰 차별요인이라고 생각하고 있었으며, ‘교육수준’(44.1%), ‘직업’(34.7%)순으로 ‘차별 받는다’고 응답했다. 2011년 대비 ‘교육수준’과 ‘직업’에 의한 차별은 감소했으나, ‘국적’에 의한 차별이나 ‘성별’, ‘나이’에 대한 차별인식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사회 대학교육 기회는 상대적으로 평등, 소수자 권리는 불평등 인식> 

서울시민은 우리사회 기회구조의 평등정도에 대해 대학교육 기회(40.0%), 남녀평등(31.3%)에서 ‘평등하다’는 응답이 높은 반면, 소수자 권리(18.3%), 조세정책(20.3%)에서는 상대적으로 ‘평등하다’는 응답률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가족생활 위협 요소는 노인의 고립과 자살> 이혼> 무자녀·저출산 순> 

서울시민 10명 중 5명이상인 ‘노인의 고립과 자살’(53.1%)과 ‘이혼’ (53.0%)을 가장 심각한 가족생활 위험요인으로 인식하고 있었으며, ‘무자녀/저출산’(47.5%), ‘개인주의적 경향’(43.2%) 순으로 ‘심각하다’는 응답이 뒤를 이었다. 

<서울시민 노후 준비율 62.7%, '08년 이후 상승추세> 

서울시민 62.7%가 ‘보험, 연금, 저축 등’을 통해 노후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노후 준비율은 2008년 이후 6.5%p 높아졌다. 또한 노후준비 방법으로는 보험(66.0%), 공적연금(57.5%), 은행저축(55.0%), 개인연금(26.6%) 순으로 나타났다. 

<가족, 공공기관, 처음만난 사람에 대한 사회적 신뢰도 높아져> 

‘13년 서울시민들의 사회적 신뢰도는 5.23점으로 매년 유사한 수준을 보이고 있으며, 세부적으로 보면 ‘가족’에 대한 신뢰도는 8.77점으로 높은 반면 ‘처음만난 사람(3.66점)’, ‘다른 나라 사람(3.02점)’은 아주 낮게 나타났다. 우리사회의 신뢰는 가족 내에서만 압도적(In-group trust)이며, 외부 신뢰(Out-group trust)는 아주 낮은 상태다. 

서울시민의 사회적 신뢰는 2011년 이후 ‘가족’, ‘공공기관’, ‘처음만난 사람’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지고 있으나, ‘이웃’에 대한 신뢰도는 소폭 낮아졌다. 연령별로는 ‘20대 이하’는 가족, ‘50대 이상’은 이웃에 대한 신뢰도가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민 기부율 35.5%, 자원봉사 경험률 20.3%, '10년 대비 매년 감소> 

서울시민의 35.5%가 기부행위를 하며, 자원봉사 참여율은 20.3%로 나타났다. 자원봉사 참여율은 2010년(24.6%) 이후 계속해서 감소하고 있으며, 특히, 30~50대에서 감소율이 높게 나타났다. 

<기부경험 30대>20대>40대>50대 순, 학력수준 높을수록 높아> 

30대의 40.8%는 기부를 실천하고 있으며, 20대, 40대, 50대 순으로 기부 경험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학력수준이 높을수록, 서남권과 동남권에서 기부경험이 높게 나타났다. 

사회적 약자에 대한 평균점수는 5.67점으로 지난 5년 동안 큰 변화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2011년 대비 0.14점 증가를 보였다. 영역별로 보면 고령화와 관련해 노인복지 확대이슈가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노인복지확대를 위한 세금부담 의향’에 대한 동의정도가 다른 항목에 비해 가장 낮은 점이 주목된다. 

<서울시민 자부심은 75.5점으로 09년 이후 70점대 유지, 조사 이래 최고> 

2013년 서울시민으로서의 자부심은 75.5점으로, 전년대비 2.2점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민의 자부심은 조사를 처음 시작한 2008년 이후 가장 높은 점수를 보였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연령이 낮을수록 자부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40대까지는 평균이상의 자부심을 보이지만, 50대 이후부터 평균이하의 자부심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구별로 살펴보면 은평구가 79.94점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동작구(79.61점), 성북구(79.55점)순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민 59.1% 사회적 경제 인지, 46.5% 주민참여 예산제도 인지> 

2013년 처음으로 ‘사회적 경제’와 ‘주민참여 예산제도’의 인지도를 조사한 결과, 서울시민 2명중 1명(59.1%)가 ‘사회적 경제’ 용어를 인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46.5%(잘 알고 있다 5.4%, 명칭 정도만 들어 보았다. 41.1%)가 ‘주민참여 예산제도’를 인지하고 있었다. 

<베이비부머 3가구 중 1가구는 500만 원 이상의 고소득> 

2013년 말 현재 주민등록인구를 기준으로 서울의 베이비부머(’55~’63년생)세대는 146만 명(14.4%)으로 2010년부터 시작된 대규모 은퇴로, 인구구조 변화, 경제활동변화에 따른 정책 준비가 필요할 것으로 나타났다. 

베이비부머 가구의 32.4%가 500만 원 이상의 고소득으로 나타났으며, 베이비부머세대는 3·4인 중심의 가족구성이지만 이혼별거 상태의 비율 또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베이비부머 가구주는 아파트, 단독주택순 거주, 향후 이 경향 지속> 

베이비부머 가구의 현재 주택형태는 아파트 44.0%, 단독주택 36.9%, 다세대주택 13.5%로 나타났으며, ‘주택점유형태’는 자가 60.2%, 전세 27.1%, 보증부월세 8.8%순으로 나타났다. 

<베이비부머 가구주는 이전세대에 비해 경제, 사회적 능력 보유> 

베이비부머 가구주의 학력은 ‘전문대 이상’이 44.0%로 이전세대(13.9%)보다 높게 나타났으며, 직업은 ‘관리전문직’ 및 ‘화이트컬러’ 비율이 52.4%로 절반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베이비부머 세대 자산의 반은 부동산, 2명중 1명은 부채보유> 

베이비부머세대의 자산의 반 정도는 부동산이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베이비부머의 51.5%가 부채를 갖고 있으며, 이들 부채를 가진 사람들의 59.7%는 자가 주택에 거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베이비부머는 70세 직전을 적정은퇴 시기로 생각> 

베이비부머 가구주의 43.4%는 희망하는 ‘적정 은퇴시기’를 65세~69세로 응답했으며, 70세 이상이라는 응답도 22.3%로 나타났다. 

베이비부머세대의 70% 가까이가 은퇴 후 소득규모를 100-300만원 미만으로 희망하고 있었으며, 소득활동 분야로는 창업 등 소규모 자영업(21.8%), 유연근무제(17.3%)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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