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 기사 500건 육박

이재명 경기지사의 정치적 명운을 가를 한주가 시작됐다.

이 지사 측도 검찰이 어떤 결과물을 내놓을지 촉각을 세우며 향후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 있는 가운데,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정황상 의혹"에 관련된 기사가 봇물을 이루고 있다.

또  중앙일보가 보도한 기사를 인용해서 쓴 타 언론사의 기사까지 합치면 1000여건도

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아울러, 언론사들이 여론몰이를 통해 특정 정치인을 마녀 사냥한다는 의혹도 일고 있는

가운데, 너무나 많은 지면과 뉴스 공간을 특정 정치인으로 채워, 독자들의 알 권리와

볼 권리를 침해한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시사 고발뉴스 이상호 대표기자가 이재명 경기지사 관련 의혹을 물고늘어지듯 집중 보도하고 있는 KBS와 중앙일보의 기사와 관련, 공정성과 객관성을 상실한 편향된 보도태도를 꼬집고 나섰으며, 경기도 31개 시·군 의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의원 10여 명은 지난 6일 오전 경기도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지사 흔들기로 사법 농단 사태나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사건도 뒤로 숨어버리는 등 적전분열 양상"이라며 "의혹만으로 도지사를 흔드는 것은 이 지사를 선출한 1300만 경기도민들을 우습게 여기는 것으로 사법부의 판단을 차분히 기다려야 한다"고 밝혔다.

나아가 국민들에 '눈과 귀'가될 언론사가 국민들에게 어떠한 모습으로 비추어질지 촉각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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