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산수화기자단] “제 임기 동안에는 화성시가 나아갈 방향을 딱 1도만 바꾸자는 생각입니다.”황광용 제8대 화성시의회 후반기 기획행정위원장(진안·병점1·2·반월동)의 의정활동에 대한 소신이다. “화성시라는 배가 올바른 방향으로 가기 위해 급작스런 변침을 하는 것은 위험하다”는 주장이다.황 위원장은 “상임위원장이라고, 시민의 대변자라고 해서 강하게 밀어붙일 수도 있다”면서도 “하지만 이것이 잘못되면 천천히 가는 것만 못하다”고 그 이유를 설명했다.황 위원장은 “잘못하면 크게 엇나갈 수 있는 만큼 방향 선정을 잘하자는 것”이라며
[산수화기자단=뉴스파노라마] "시민의 눈높이 따라가는 의회 만들겠습니다"제11대 수원시의회 후반기 조석환(광교1·2동, 더불어민주당) 의장의 목소리에 힘이 실렸다."큰 사안들에 대해서는 시민의 대표인 시의회도 참여할 수 있게 하겠다. 그런 부분을 시 집행부와 함께해서 의회의 목소리를 내도록 하겠다.조 의장은 지난 1일 제353회 수원시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후반기 의장으로 공식 선출됐다. 그는 재선 의원으로 전반기에는 도시환경교육위원장을 지냈다.조 의장을 8일 오후 수원시의회 의장실에서 산수화기자단(회장 장명구, 뉴스Q)이 만
원유민 의장은 “스물 한명 의원들의 각자 입장과 생각이 다르듯이 시민여러분들도 마찬가지로 화성시의 다양한 현안을 각기 다른 입장과 생각으로 바라보고 계신다.”면서 “그 안에서 가장 만족할 수 있는 결과로 조화를 이뤄내야 하는 것이 크게는 정치의 역할이자 의장으로서 해야 할 의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화성시의회 후반기 의정 방향도 밝혔다.그는 “의회정신을 구현하는 의회를 만들겠다.”며 “흔히 의회가 단순한 견제기구라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의회는 의원들이 모두 시민으로부터 직접 권한을 위임받았기 때문에 ‘민주적 정통성’ 이 가
수원시의회 민주당 소속 의원들은 23일 오후 3시 수원시의회 세미나실에서 후반기 의장 선출을 위한 의원총회를 열고, 제11대 수원시의회 후반기 의장 후보로 더불어민주당 조석환 의원을 선출했다.1차 투표 결과 과반수 득표자가 없어 최다 득표순으로 이재식 의원과 조석환 위원장을 두고 결선투표를 거쳐 조석환 위원장이 최종 의장후보로 선출됐다.조석환 위원장은 제10대와 제11대에 걸친 재선의원으로 전반기 의회에서는 도시환경교육위원장으로 활약해 왔다. 지역구는 광교1·2동이다.조 위원장이 당선될 경우 역대 최연소 수원시의회 의장이 된다. 수
[산수화기자단=뉴스파노라마] “수원시의회 의장단회의와 의회운영위원회를 분리해 정체성을 바로잡겠습니다.”제11대 수원시의회 후반기 의장에 도전하는 수원시의회 최영옥(원천·영통1동) 문화복지위원장의 약속이다.최 위원장은 “의회운영위원회 역할이 굉장히 크다고 생각한다. 의회의 모든 권한을 의회운영위원회에서 정치하는 것이다. 그런데 의회운영위원회가 유명무실하더라”며 이같이 말했다.또한 최 위원장은 “시의회와 시 집행부 관계 문제에서 개선해야 할 것은 바로잡겠다”고 약속했다.예를 들어, “시 집행부에 문제가 있어 제기를 하면 ‘죄송합니다’
[산수화기자단=뉴스파노라마] “사회적 약자 위한 정책, 제도적으로 마련하겠다”제11대 수원시의회 후반기 의장에 도전하는 수원시의회 조석환(45, 민주당, 광교1·2동) 도시환경교육위원장의 다짐이다.조 위원장은 자신이 의장이 된다면, “의원님들에게 각 지역별로 그런 해묵은 민원들을 파악해서, 우선순위를 정해서 하나하나 해결하고 싶다”고 약속했다.특히 조 위원장은 자신의 의장 도전에 대해 ‘40대 기수론’을 펼쳤다. 노영관 전 의장도 40대 중반에 의장이 됐고, 염태영 수원시장도 처음 시장에 도전할 때는 40대 중반이었다는 설명이다.
[산수화 기자단=뉴스파노라마] “도의회 새로운 변화 이끌겠다”제10대 경기도의회 후반기 의장에 출사표를 던지 장현국(민주, 수원7) 의원의 다짐이다.장 의원의 이런 다짐은 허언이 아니었다. 이미 거의 모든 지역 의원들을 다 만났고, 의장 선거를 앞두고 다시 한번 더 만날 계획이다.이어 장 의원은 “지역 의원과 소통하겠다” “도의회의 새로운 변화를 이끌겠다” 등등 자신이 후반기 의장이 된다면 펼칠 구상들에 대해 거침없이 쏟아냈다.특히 장 의원은 “지역 의원들이 자신의 정책을 잘 마무리할 수 있도록 디딤돌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구체적
[산수화기자단=뉴스파노라마] “제11대 수원시의회 후반기를 ‘공부하는 의회’로 만들겠습니다.” 3선의 문병근 수원시의원(더불어민주당, 권선2·곡선동)이 제11대 수원시의회 후반기 의장에 도전장을 던지며 밝힌 포부다.그 이유에 대해 문 의원은 “행정사무감사를 하다보면 시 집행부에 의원들이 약간 밀리는 부분이 있다”고 지적했다. 무엇보다 시대는 많이 변하고 있는데 의원들이 그에 발맞춰 나아가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특히 문 의원은 자신이 후반기 의장이 될 수밖에 없는 이유를 분명히 제시했다. 관례적으로 상식적으로 다선 의원이 의장을 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으로 야외활동은 줄고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TV나 컴퓨터, 스마트폰 사용이 크게 늘어났다. 이와 함께 스마트 기기를 잘못된 자세로 장시간 사용해 목, 어깨, 허리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들도 늘어나고 있다.허리를 구부리고 목을 앞으로 내미는 자세, 한쪽으로 비스듬히 앉거나 다리를 꼬는 자세, 한손으로 턱을 괴는 자세 등은 많은 사람들이 취하고 있는 대표적인 잘못된 자세들이다. 신체불균형과 만성통증, 디스크 등 각종 척추질환은 바로 바르지 못한 자세로부터 시작한다.잘못된 자세, 디스크 질환으로 이어져 디스
"2014년에 기아자동차 연간 판매 1등을 했어요. 당시 1등을 할 수 있었던 건, 누구를 만나 상담했어도 내 가족이 차를 사려 한다고 생각하고 상담했어요. 정치도 마찮가지라고 생각해요"경기도의회 양철민 의원(도시환경위원회)이 생각하는 정치 철학이다. 그는 지난 2년간 의정활동을 하면서 민원인을 접할 때 "남들이 불편한 게 아니고, 내 가족이 불편하다"라는 생각으로 소통하고 있다고 말한다.양철민 의원은 초선으로 경기도의회의 젊은 의원이다. 2018년 지방선거 시 수원 제8선거구(광교 1,2 원천, 영통 1동)에 당선돼 많은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22일 "불법할인(깡)은 미스터리쇼핑을 동원해서라도 반드시 막을 것이다"라며 엄중 경고했다.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불법할인(깡)은 미스터리쇼핑을 동원해서라도 반드시 막을 것입니다"란 제목의 글을 게재하며 "재난기본소득 할인거래(속칭 깡)는 범죄일 뿐 아니라 주요 정책의 신뢰를 무너뜨리는 것이므로, 재난기본소득에 대한 할인거래 시도와 광고, 이를 중개 알선하는 행위를 허용해선 안된다"며 이같이 엄중 경고했다.이 지사는 먼저 "선불카드 등으로 지급된 재난기본소득을 사고팔거나 광고하는
염태영 수원시장은 "사전투표에 참여하지 않으신 시민들께서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의 본투표일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며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13일 당부했다염태영 수원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역대 최고 사전투표율을 보여준 위대한 우리시 유권자들의 염원이 앞으로 4년간 대한민국과 수원의 희망을 밝혀 줄 것이다"라며 말문을 열었다.염 시장은 먼저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의 본 투표일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지난 10~11일에 치러진 사전투표에서 전국 유권자의 26.69%가 참여했다. 가히
[산수화기자단=뉴스파노라마] “젊은 힘으로 수원을 바꾸겠다!”홍종기 미래통합당 수원정(영통) 국회의원 후보의 당찬 포부다. 이에 걸맞게 그의 대표 슬로건 중 하나도 ‘수원을 바꾸는 젊은 힘’이다.홍 후보는 1978년생으로 나이는 만 41세. 경쟁 상대인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1957년생으로 나이는 만 63세. 무려 20세 이상 차이가 난다.만약 홍 후보가 이번 총선에서 박 의원을 제치고 이변을 일으킨다면, 홍 후보의 표현대로 ‘Change’, 확실한 세대교체가 이뤄지는 셈이다.홍 후보는 핵심 공약으로 ▲삼성이 후원하는 미래
[산수화기자단=뉴스파노라마] “장안의 잠든 경제! 이창성이 깨운다!”‘경제전문가’를 표방하는 이창성 미래통합당 수원갑(장안) 국회의원 후보의 슬로건이다.이 후보가 경제전문가임을 증명하는 듯 선거사무소 곳곳에는 ‘더는 속지 말고 경제부터 살립시다’라는 정치구호가 붙어있었다.이 후보는 “장안구는 15년 동안 잠들어 있었거나 잠에 취해 있었다”고 진단한 뒤, “실질소득을 높여 장안구민을 잘 살게 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다”라고 힘주어 말했다.이를 위한 대표 공약으로 ‘북수원IC 인근 20만평 첨단 융합기술 연구개발 단지 유치’를 내걸었다.
[산수화기자단=뉴스파노라마] “더 큰 팔달, 변화는 계속됩니다!”김영진(52) 더불어민주당 수원시병(팔달) 국회의원이 내건 슬로건이다.초선임에도 김 의원은 14년만에 신분당선 연장선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시켰다. 팔달경찰서 착공을 위해 전체 사업비 602억원 중 80.7%에 달하는 국비 486억원을 확보했다. 모두 팔달구민의 오랜 숙원사업 완성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밑받침이 되는 일들이다.이제는 김 의원의 공약대로 ▲신분당선 연장선 조속 착공 ▲팔달경찰서 조기 완공 등만이 남아 있다.김 의원은 “남겨진 과제를 잘 해결할 능력있는 국회
[산수화기자단=뉴스파노라마] “제가 가지고 있는 모든 역량을 동원해 장안구가 수원시의, 나아가 경기도의 1번지가 되도록 분골쇄신 열심히 뛰겠습니다.”김승원 더불어민주당 수원시갑(장안) 후보의 다짐이다. 그는 “사법부 그리고 청와대에서 많은 경험과 소중한 인적 네트워크를 쌓았다. 이것을 주민 여러분에게 돌려드리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고 출마 배경을 설명하며, 이같이 말했다.특히 김 후보는 ‘신의의 정치’를 강조했다. “아버지는 아픈 어머니를 배신하지 않고 평생 돌보며 함께하셨다”고 자신의 가정사를 들려주며, “어머니를 배신하지 않은
[산수화기자단 뉴스파노라마] “우선 어려워서 몰라서 지원을 못 받는 사람들은 없게 할 겁니다. 궁극적으로는 폐업을 줄이는 게 꿈입니다.”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임진 초대 원장의 야무진 포부다.임 원장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갈아치운’ 첫 행정 업무는 이른바 ‘문서놀음’이었다. “뭐 하나 지원받으려고 하면 구비서류를 준비하는 데만도 4대보험가입증명서다, 지방세완납증명서다 해서 그 무슨 증명서만 9가지나 됐다”며 그조차도 혀를 내둘렀다. 싹 다 없앴다고 했다.이것을 임 원장은 전형적인 ‘이재명 스타일’이라고 표현했다. 그러니 “지사님에게
[산수화기자단 뉴스파노라마] “세계 민주주의 지도자들에게 한국의, 그것도 화성시의 참여민주주의 사례가 발제된다는 것은 매우 의미가 크죠.”서철모 화성시장이 스위스 베른에서 개최되는 ‘2020년 직접민주주의 세계포럼’에서 ‘화성시민 지역회의’의 사례를 발제하는 것에 이같이 의미를 부여했다.서 시장은 28일 동탄보건지소 대강당에서 열린 ‘동탄1권역 화성시민 지역회의’에서 “지난 26일 여성가족부 장관실에서 직접민주주의 세계 포럼 의장인 부르노 카우프만 박사로부터 직접 포럼 발제를 부탁받았다”고 밝혔다.이에 산수화기자단은 서 시장을 만나
[산수화기자단 뉴스파노라마] “제 아이가 지금 중학교를 다니고 있어요. 저는 학교에서 ‘학부모 폴리스연합단’ 활동을 하면서 엄마들과 많은 소통을 하고 지내요.제가 지역회의에서 발의하는 안건은 저 혼자만의 소리가 아니고, 엄마들과 나누었던 대화들, 불편한 사안들을 얘기하는 것이에요. 지역회의는 그런 기회가 됐던 거예요.우리 아이들 키우며 불편한 것들에 대해 불평하고, 또 외지로 나가 애들 키울 생각하지 말고, 이런 자리에 자주 나와서 생각했던 정책도 제안을 하고, 만들어 가면 분명히 우리 지역이 아이들 키우기 좋은 지역으로 만들어지지
[산수화기자단 뉴스파노라마] “지방자치는 단체자치, 주민자치와 결합되어 나가야 한다. 하지만 최근까지도 주민자치의 기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 기능이 제대로 수행되지 못했다. 그러나 이번 정권이 들어오면서부터는 지방분권이라는 취지하에 주민들에게 제대로 된 주민주권을 찾아갈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가고 있다.그 과정에서 화성시에서는 통리단위는 마을공동체를 회복시키고, 읍면동 단위는 주민자치로 전환하며 자치력을 키워나가고, 권역단위는 지역회의를 통해 권역에서 논의할 부분을 만들어 주고 있다.더 나아가 화성시 주요 현안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