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30년간 대한민국은 30년간 가까운 경제개발을 이루었다. 그와 동시에 매년 대형 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민주노총 등)을 통한 노사분규를 경험하며 살아왔다 그러나 그 대부분이 대기업 또는 500명이상의 중견기업들 즉, 자체 노동조합이 있는 사업장을 대상으로 분쟁이 일어났던 것이 현실이었다. ▲기업경영관리전문회사 에이큐브 대표 윤상필 그러나 2010년 이후 근로기준법 강화와 근로자 복지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지면서 소규모 사업장에서의 사업주를 대상으로 한 진정, 고소, 고발사례가 급증하기 시작했고 2011년도부터는 그 횟수가 그 전년
오랫동안 기업체의 각종 문제들을 컨설팅하고 해결해 왔지만 2010년 이후 지금까지처럼 기업경영관리 업무가 많이 논의되고 또 이슈화 된 적은 없었던 것 같다. ▲기업경영관리전문회사 에이큐브대표 윤상필그렇다면 왜 2010년 이후에 이런 기업체의 경영관리가 대두되어 수많은 회사들이 경영관리컨설팅을 받고 또 제도를 정비하고 있는 것일까?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가장 큰 것은 기업과 관련 된 각종법안이 대한민국 건국이래 근래 몇 년 동안 가장 파격적으로 변경되어 왔기 때문이다. 2010.7월에 변경된 근로기준법 개정, 2012년 4월에 변
[투데이경제 김행철발행인] 한국은행의 조사보고서에 따르면 창업 2백년을 넘은 기업은 52개국에 총 7,212개다. 일본에 3,113개, 독일 1,563개, 프랑스 331개 등이지만 한국에는 단 한 곳도 없다. 최근 재벌탓컴이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한국에는 1백년을 넘은 기업이 두산을 비롯해 6개 있을 뿐이다. 물론 근대적 기업 형태가 도입된 역사가 짧고, 장수기업이 곧 일류기업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지만 세계각국의 장수기업들이 1980년~1990년대 이어진 저성장 시대를 극복하는 발판의 역할을 한 것 만은 분명하다. 이 기간 장수기업
유니세프 한국지사 사무총장이자 한국인 최초 IMF 상임이사를 역임한 오종남 방송대 석좌교수가 ‘21세기 나의 인생, 세 번의 30년을 준비하라’를 테마로 공개 강좌를 진행한다.한국방송통신대학교(총장 조남철, 이하 방송대) 프라임칼리지는 29일(목) 오후 7시 30분 대학 본부(종로구 동숭동) 방송대학TV 4층 스튜디오에서 공개강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종남 교수의 이번 특강은 29일부터 6월 26일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총 5회 걸쳐 진행된다.이번 강좌는 최근 100세 시대를 맞아 은퇴 후의 삶을 위한 투자와 제2의 인생 설계에 대
문자의 발명 훨씬 이전부터 사람은 어떠한 소리의 형태로든 무엇인가 표현하고자 하는 욕구가 있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상황에 따라서 내 머리가 두 쪽 나는 한이 있더라도 반드시 말하고야 말겠다는 결연한 의지가 필요한 경우도 있고 정말 하고 싶은 말을 꾹 참아야 하는 순간도 있음을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모든 사람이 자신이 하고 싶은 말을 큰 소리로 외치는 세상은 항상 시끄럽고 탈도 많지 않을까. 그래서 우리 사회의 많은 사람들이 상대가 기분 나쁘지 않으면서 자신의 의사를 자유롭게 표현하는 방법을 찾고 고민하는 것이다.특히 스피치를
현대 사회의 리더십은 통합과 화합을 중요시하는 것이 특징이다. 혼자서 독불 장군 식으로 밀어 붙여서는 안 된다. 한 사람의 힘으로는 팀플레이를 이겨낼 수 없는 것이다. 상승효과를 만들어낼 수 있는 협력이 필요한데, 이를 채워 주는 것은 배려와 섬김의 중용리더십이라 할 수 있다.그렇다면 중용이란 무엇일까. 중용이란, 어느 한 쪽으로 치우치거나 기울지 않고 지나치거나 모자람이 없는, 결코 바뀔 수 없는 이치를 말한다. 뜻 자체만으로도 얼마나 이루기 힘든 것인지 짐작할 것이다. 이러한 중용의 실천을 위해 예로부터 선조들은 많은 노력을 기
▲한주원 실장 (사진제공: 기업인수합병채권추심전문가그룹) 베이비부머 세대는 1955년~1963년생을 말한다. 산업화, 민주화의 주역인 세대이며 세대 대부분 농촌에서 태어나 가난한 어린시절을 보내신 분들이 많다. 국민연금 외에는 거의 노후준비가 안되어 있는 사람이 많으며 이마저도 혜택을 못받고 있는 사람도 있다. 이 세대는 경제발전의 주역이지만 현재 이들을 위한 일자리는 극히 드문 것이 현실이며 또 이중 400만은 저소득층으로, 불안한 노후를 맞게 된다. 미국의 베이비붐 세대, 일본의 단카이 세대처럼 유난히 인구가 많은 연령층이기도
▲이창호 대한명인(연설학) (사진제공: 이창호스피치) 람은 동서고금 누구나 자신의 이익과 주장을 내세운다는 것을 보여주는 유명한 일화가 있다. 코렉스(Corax)와 티시아스(Tisias)의 이야기다. 기원전 5세기 무렵인데, 코렉스는 티시아스의 스승이었다. 법정에서 상대를 설득하는 기술을 가르쳐 준 코렉스는 수강료를 받지 못하자 티시아스를 상대로 법정소송을 걸게 된다. 결국, 티시아스는 법정에 서게 된다. 그런데 그가 말하는 자신은 절대 돈을 지불하지 않아도 되는 두 가지 이유가 재미있다. ‘첫 번째로는 자신이 소송에서 이겼을 경우
파도는 다시 거칠어지고, 세월호 사태가 언제 수습될 지는 아직 기약이 없다.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직접적인 피 ▲우종민 서울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해자뿐만 아니라, 자신의 일처럼 슬픔을 느끼는 일반인과 학생 등 온 국민이 일종의 우울증상을 보이고 있다. 특히 개인적으로 상처받은 기억이 있다든지 가족을 잃은 경험이 있는 분 중에는 애써 눌러놓았던 아픈 기억이 걷잡을 수 없이 돋아나서 잠을 이루지 못하고 힘들다고 호소하기도 한다. 과거 불안증이나 우울증을 앓았거나 마음이 다소 약한 분들은 재발도 늘어나서 염려가 된다. 직접 피해자와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