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노라마] 관악구가 주민 누구도 사회적 관계가 단절된 채 혼자 죽음을 맞는 일이 없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고독사 예방 주민관계망’ 구축에 나선다. ‘고독사 예방 사업’은 2017년 대학동을 대상으로 처음 시작됐다. 그러나 구는 고독사가 급속한 고령화와 1인가구의 증가로 전 연령대에 걸쳐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임을 착안해 2019년에는 11개동으로 대상 범위를 대폭 확대했다. 올해는 서울시 주관 ‘2020년 주민관계망 형성사업’ 공모에서 최종 선정된 14개동을 대상으로 고독사 예방 사업을 추진한다. 구는 고독사 위험군에 속하는 ‘
[뉴스파노라마] 관악구가 오는 4월까지 주거취약계층 200가구를 대상으로 방역소독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방역 사각지대에 놓인 관내 주거취약계층의 가구를 방문해 곳곳을 방역소독, 감염증 확산 예방을 돕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해 주거취약계층의 주거 안정을 높이기 위한 취지다. 지원 대상은 관내 반 지하에 거주하는 만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이면서 등록 장애인 가구로 주거취약계층 중에서 방역 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들이다. 이번 방역은 보건복지부 및 환경청에서 인증한 인체에 무해한 유용미생물과 알코올을 활용해 진행된다.
[뉴스파노라마] 둔촌동역 3·4번 출구 에스컬레이터 설치 사업이 본격화됨에 따라 인근 지역주민과 이용객의 교통편의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황인구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부위원장은 ‘둔촌동역 3번, 4번 출입구 에스컬레이터 설치공사 설계용역’이 착공됨에 따라 둔촌동역 에스컬레이터 설치가 더욱 가시화됐다고 전하며 향후 공사 추진을 통해 주민의 교통시설 이용 편의가 더욱 커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설계용역 착공에 대해 황 부위원장은 둔촌주공아파트 재건축에 따른 둔촌동역 1·2번 출구 확장을 위한 폐쇄 등으로 3·4번 출구의 이용객이 증
[뉴스파노라마] 도봉구는 지난 20일 도봉구상공회로부터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조손가정 후원 성금 800만원을 전달받았다.도봉구상공회는 관내 중소 상공인들로 구성된 경제단체로 상공인들의 경영활동 지원 및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힘써 왔으며 최근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가운데 3월 18일 상공의 날을 맞아 상공인주간 사회공헌활동 일환으로 성금을 지원하게 됐다.전달 된 성금은 도봉구 8개 조손가정에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생활용품비로 지원될 예정이다.도봉구상공회 박재환 회장은 “코로나19를 함께 이겨내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뉴스파노라마] 도봉구는 지난 20일부터 지역 내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엘리베이터가 설치 된 아파트와 빌라 등 공동주택 총 698개 단지에 손소독제를 2차 배부한다.공동주택 엘리베이터는 다수가 이용하는 밀폐된 공간으로 코로나19 감염 위험에 취약한 장소 중 하나다.앞서 구는 지역사회 감염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지난 4일부터 종교단체로부터 기부 받은 손소독제 2,000개와 구 자체에서 확보한 손소독제 2,400개를 아파트, 빌라 등 공동주택에 1차 배부한 바 있다. 코로나19 장기화와 수도권에 소규모 집단 감염이 이어지면서 주민
[뉴스파노라마] 금천구는 금천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을 적극 실천하고 계시는 가족들을 응원하기 위해 ‘아무놀이 챌린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아무놀이 챌린지’는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DIY 놀이키트를 가정으로 배송, 가족만의 독특한 방식으로 놀이를 진행한 후 인증사진을 보낸 사람에게 기념품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DIY 놀이키트는 가족이 다양한 종류의 놀이를 함께 할 수 있도록 만들기, 그리기 등 10가지 종류의 놀이물품으로 구성돼 있다. 금천구에 거주하는 주민 선착순 100가정
[뉴스파노라마]강북구는 코로나19 최선의 예방책이 사회적 거리두기라는 판단 아래 ‘잠시 멈춤’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구는 공무원과 민원인 간의 밀접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총 312개의 투명 칸막이를 설치했다. 구청과 동 주민센터 민원창구 204개와 구내식당 108개다. 가림막 밑에는 서류전달 공간을 마련해 서류를 주고받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했다. ‘잠시 멈춤’을 위한 자체 홍보물 1만부를 제작해 밀접접촉이 우려되는 종교시설, 요양병원 등지에 배포했다. 동 주민센터 행정차량을 이용한 안내방송을 하루 2회 이상 하는 동시에 수유역·미
[뉴스파노라마] 광진구??019 회계연도 시·구 공동협력사업 평??체셉악廊漬? 체납시세징수, 법인세원 발굴 등 3개 분야에서 2년 연속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서울시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2019 회계연도 시세종합징수 및 전년도 체납시세징수실적, 법인세원 발굴 등 세무행정 전반에 대한 평가가 진행됐다. 이번 평가 결과 구는 세입징수실적, 세무조사 및 행정 추진실적 등 대부분의 평가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시세종합평가 1위, 체납징수실적과 법인세원 발굴 분야 우수구로 선정됐다. 또한 우수 실적에 대한 장려금으로 재원조정비 약
[뉴스파노라마] 서울 성북구에서는 코로나19로 얼어붙은 지역 상권에 따뜻한 바람이 불고 있다. 성북구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임대인들의 자발적인 착한임대료 운동이 확산되고 있는 것이다.“착한임대료 운동”은 코로나19로 지역상권이 위축된 가운데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덜어주고자 임대인들이 자발적으로 임대료를 인하해주는 운동이다.구 관계자는 “현재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내 점포 약100여 곳의 임대인들이 최소 1개월에서 최대 6개월까지 5%~100%의 임대료 인하에 동참하고 있으며 매일 큰 폭으로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고통을 나누고자 나선
[뉴스파노라마]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을 구현 중인 강남구가 운영하는 인터넷수능방송이 코로나19로 개학이 3번째 연기됨에 따라 당초 이달 말까지 진행하기로 했던 무료수강을 다음 달 12일까지 추가 연장한다. 강남인강은 지난 4일부터 중·고등학생의 학습공백 최소화를 위해 온라인 강좌 무료수강을 실시 중이며 회원가입 절차 없이 중·고등 내신부터 수능대비까지 900여개 전 강좌를 누구나 수강할 수 있다. 20일 기준 누적 접속자 수는 전년 대비 50% 이상 증가한 46만명을 넘어섰다. 아울러 25일부터는 자기 주도 학습 동
[뉴스파노라마] 일제에 항거하는 3.1운동이 전국적으로 확산된 1919년, 영등포 지역에서도 비폭력 평화 정신을 담아 민족의 독립을 외치는 함성이 울려 퍼졌다. 국사편찬위원회 및 1919년 3월 25일 자 매일신보 기사에 의하면, 그해 3월 23일 영등포면 영등포리·당산리·양평리·양화리 등 곳곳에서 만세운동이 일어났다. 이에 영등포구가 3.1운동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자 ‘대한독립 만세운동 표지석’을 지난 23일 영등포역 광장에 조성 완료했다. 영등포역 일대는 과거 ‘영등포면 영등포리’로 서울과 지방을 잇는 교통의 요지이자, 주민이
[뉴스파노라마]황인구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부위원장이 23일 개최된 ‘제291회 임시회 폐회중 제1차 교육위원회 회의’에서 서울시교육청 재난관리기금 신설, 학원·교습소와 방과후 학교 관련 종사자 등에 대한 지원책 마련 필요성을 지적했다. 황 부위원장은 ‘코로나-19’ 관련 학생 건강 및 안전 확보를 위해 서울시교육청이 편성한 추가경정예산 심의 과정에서 재난대응을 위한 교육청의 적극적인 행동을 요청했다.과 동시에 이를 위한 재원 및 방역용품 확보 노력을 촉구했다. 이번 추가경정예산 편성이 방역체계 구축 지원과 소진한 예비비 보강 등을
[뉴스파노라마]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는 23일 제291회 임시회 폐회 중 상임위원회를 열고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안’과 1건의 조례안을 심의·의결했다. 서울시에서는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19일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제출했다. 본 추가경정예산안은 여성가족정책실 1,718억 1천 9백만원, 복지정책실 4,319억 2천 4백만원, 시민건강국 2,467백만원 규모로 편성됐으며 국고보조금 증액에 따른 사업과 시비사업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서울시에서는 ‘재난 긴급생활비 지원’을 통해 중위소득 100% 이하 1,
[뉴스파노라마] 서울 용산구에 코로나19 6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확진자는 이촌1동 거주 50대 남성으로 23일 오전 7시 최종 확진판정을 받았다. 지난 4일부터 21일까지 미국에 체류했으며 22일 두통, 발열 증상을 보여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했다. 23일 오후 같은 병원에 격리입원할 예정이다.구는 확진자 집 주변 방역을 진행하고 있으며 접촉자를 확인, 자가 격리토록 안내할 예정이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구민께서는 불필요한 외출을 피하시고 손씻기 등 개인 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기 바란다”고
[뉴스파노라마] 서울 성북구는 이달 말일까지 주요 지하철역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착한 마스크 나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고 한다.지난 18일부터 북한산보국문역을 시작으로 열린 ‘착한 마스크’ 캠페인은 의료기관과 건강 취약계층, 다중고객 응대 종사자 등 감염 취약군이 부족한 보건용 마스크를 우선 사용할 수 있도록 양보하는 운동이다.캠페인 참여자들은 마스크가 꼭 필요한 의료진이나 취약계층 등에 보건용 마스크를 기부하거나 공적 마스크를 더 필요한 분들을 위해 양보하겠다는 의사를 표현하고 면마스크와 휴대용 손소독제를 가져가는 방식
[뉴스파노라마] 서울시는 ‘박물관 도시, 서울’ 추진에 따라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시립 박물관·미술관 소장품의 수장공간 확보와 통합적인 관리를 위해 총 35만점 수장 규모의 개방형 통합수장고를 건립한다. 서울시에서는 지난 10년간 10개의 신규 박물관·미술관을 개관했으며 향후 3년간 6개 기관이 추가로 개관을 앞두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서울시립박물관, 미술관의 수장품은 ’19년 기준 총 35만점에 이르며 ’30년에는 70만점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서울역사박물관의 수장률은 95%로 포화상태에 이르는 등 개별시설의 수
[뉴스파노라마] 서울시가 시민들이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면서 집에서 공공도서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전국 최초로 서울도서관 등 22개 시·구립 도서관에 대한 ‘비대면 간편 가입 서비스’ 시행에 들어갔다. 문화체육시설 25곳에서도 서비스 시행을 시작했다. 시는 올해 초 서비스를 구축해 지난 1월 마포구·광진구립도서관에 시범 운영에 들어갔고 3월부터는 서울도서관까지 확대 시행 중이다. 문화체육시설은 3월 강남구 시설부터 서비스 시행에 들어갔다. ‘비대면 간편 가입 서비스’는 서울시민카드 앱을 통해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가입할 수
[뉴스파노라마] 코로나19로 인해 평범한 일상이 그리운 요즘, 시민들에게 잔잔한 미소를 가져다 줄 봄꽃 소식이 도착했다. 서울시는 따스한 봄날 서울 곳곳에 시민들의 마음을 위로해 줄‘서울의 아름다운 봄 꽃길 160선’을 소개했다. 올해 서울시가 선정한 봄 꽃길 160선은 크고 작은 도심 공원부터 가로변, 하천변, 골목길 등을 총망라했으며 총 길이만 무려 237.5㎞이다. 공원 내 꽃길 49개소 가로변 꽃길 69개소 하천변 꽃길 34개소 녹지대 8개소로 총 160개소. 특히 올해 선정된 160개소에는 작년에 개장한 서울식물원 등 서울
[뉴스파노라마] 서울시가 도시의 어린이들이 농업과 자연을 체험할 수 있도록 상반기 ‘어린이 자연체험교실’을 오는 4월 27일부터 6월 26일 기간 중 20회 1,000명을 대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3월 23일부터 선착순 유선으로 접수하며 자세한 사항은 서울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3월 23일부터 모집 완료 시 까지이며 선착순 유선 접수 후 신청서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참여자들은 농업기술센터에서 자생화류 및 채소류 관찰 다랭이논, 스마트팜, 아쿠아포닉스, 도시농업전시관 견학 식물 심기 체험 곤충 관찰 등이
[뉴스파노라마] 구로구에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한 나눔의 손길이 연일 이어지고 있다. 구로1동에는 날마다 직접 제작한 면마스크를 동주민센터에 기부하는 주민이 있다. 지난 12일부터 매일 10여장씩 총 80장에 이른다. 이 주민은 “마스크 구입이 여의치 않은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드리고 싶어 정성을 담아 만들었다”며 “마스크 공급이 안정될 때까지 기부를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개봉3동에서는 익명의 중학생이 형편이 어려운 분들을 위해 써달라며 덴탈마스크 100장을 동주민센터에 전해 잔잔한 감동을 줬다. 각계각층의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