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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이 20일 자당 박준영 당선인(전남 영암·무안·신안)에 대한 검찰의 수사에 대해 "엄정하고 공정한 수사가 이뤄지기를 기대한다"는 입장을 내놓았다.김정현 국민의당 대변인은 이날 오후 구두논평을 통해 "검찰수사 진행상황을 면밀히 지켜보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한편 앞서 검찰은 이날 수억원대 공천헌금을 받은 혐의(공직선거법 등 위반)로 박 당선인을 조사하고 있다.서울남부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강정석)는 박 당선인이 원외 민주당 세력인 신민당창당준비위원회를 이끌었을 당시 사무총장을 맡았던 김모씨에게 금품을 받은 혐의로 지난
정치
조상준 기자
2016.04.20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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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20일 경남 진주시에서 발생한 개표 조작 의혹에 대해 "개표과정에서 수곡면과 명석면의 비례대표 사전투표 투표지가 섞인 채로 개표를 진행한 절차상의 실수였다"고 해명했다.선관위는 이날 오후 '경남 진주시 수곡면 관내사전투표 개표결과에 대한 입장'이라는 보도자료를 내고 이같이 말하면서 "개표부정이 없다는 것을 입증할 용의가 있다"고 강조했다.선관위에 따르면 경남 진주시 수곡면의 비례대표 관내사전투표 개표결과 177표 모두가 새누리당이 득표했는데 이는 담당직원들의 실수가 연이어 터지면서 발생했다는
정치
심권수 기자
2016.04.20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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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월부터 퇴직연금을 제때 받지 못하면 금융회사로부터 지연에 따른 이자를 받을 수 있게 된다. 금융감독원은 20일 이같은 내용의 금융약관 정비 추진 실적 및 계획을 발표했다. 금감원은 우선 금융회사의 퇴직연금 지연이자 미지급 행위를 개선하도록 했다. 기존에는 관련 의무조항이 없었다. 또, 다른 금융회사로 퇴직연금을 이전할 때 절차도 약관에 명시토록 했다. 기존에는 계약이전 시 처리절차와 처리기간이 불명확했다. 이와 함께 올해 하반기에 자동차대출 표준약관도 제정된다. 현재까지 자동차대출을 취급하는 여신전문금융회사마다 약관이 달라
정치
배기백 기자
2016.04.20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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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은 15일 청와대에서 에르나 솔베르그 노르웨이 총리와 정상회담을 하고 조선·해양 플랜트 등 분야에서 양국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청와대는 정상회담 자료를 통해 “양국간 ‘조선 및 그린쉽 개발 협력 MOU’ 등을 기반으로 친환경 선박, 해양 플랜트 등 고부가가치 분야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기로 했다”며 “이를 통해 조선·해양 분야의 양국간 협력을 공고화하고 우리 선박 및 해양플랜트의 대(對)노르웨이 수출 확대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조선·해양 분야는 한국과 노르웨이 양국이 상호보완적 산업구조를 토대로 상생하고 있는 대표
정치
심권수 기자
2016.04.16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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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우리나라의 공적개발원조(ODA) 규모는 19억 1000만 달러로 2014년 18억 6000만 달러보다 2.9% 증가했다. 물가상승과 환율 변동에 따른 영향을 제거한 실질적인 증가율은 8.3%다.국무조정실은 14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발표한 개발원조위원회(DAC) 회원국들의 2015년 ODA 잠정 통계 결과를 공개했다.전체 ODA 규모는 28개 회원국 가운데 14위로 전년의 16위보다 두 계단 올라갔다.국무조정실은 특히 5년간 우리나라의 연평균 ODA 증가율은 10.2%로 DAC 회원국의 평균 0.5%를 크게 상회하며
정치
심권수 기자
2016.04.14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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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는 북한의 해외 식당에 파견되어 근무 중이던 지배인과 종업원 13명이 집단 귀순했다고 8일 밝혔다.통일부는 “이들은 남자 지배인 1명과 여자 종업원 12명으로 7일 서울에 도착했으며 병원 검진 결과 건강은 비교적 양호한 상태”라고 말했다.통일부는 “그동안 북한 해외 식당 종업원 1~2명이 개별적으로 탈북한 사례는 있지만 같은 식당에서 일하는 종업원들이 한꺼번에 탈북해 입국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정부는 이들의 의사를 존중해 인도적인 차원에서 받아들이게 됐다”고 설명했다.이들 종업원은 해외에서 생활하며 한국TV 드라마·영화
정치
심권수 기자
2016.04.11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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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차 핵안보정상회의 참석차 미국 워싱턴을 방문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3월 31일(현지시간) 오후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한·일 정상회담을 갖고 안보리 대북결의의 충실한 이행을 위한 협력, 양국 관계 및 지역정세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양 정상은 올해 초 북한 핵실험 등으로 야기된 한반도에서의 안보상황에 대한 상호인식을 공유하는 한편, 가장 강력하고 실효적인 안보리 대북제재 채택 이후의 대북 공조방안을 중심으로 의견을 나눴다.또한 위안부 합의의 온전한 이행의 중요성을 재확인하는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서도 의견교환을 했다.청와대는
정치
이찬우 기자
2016.04.01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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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하나원은 오는 8일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서울시 종로구·중구 일대의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제15차 희망나누기 봉사활동’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이번 봉사활동은 하나원 교육생들이 하나원의 기초직업적응교육 시간에 배운 한식조리와 제빵 기술을 재능 기부하는 것으로 음식을 만들어 인근 취약계층 세대에 전달하고 주변 전통시장 상인들을 만나면서 우리 국민들의 생활현장을 탐색하고 대화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특히 이번 행사에는 통일부 간부 및 직원들이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통일부 직원들이 탈북민들과 함께 봉사활동을 하면서 이들의 우리
정치
배기백 기자
2016.04.01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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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군이 2018년까지 북한의 장사정포를 파괴하기 위한 ‘전술지대지유도무기’를 개발한다.북한의 전력망 파괴를 위한 탄소섬유탄도 개발하고 북한 잠수함발사 탄도미사일 탐지용 탄도탄조기경보레이더를 도입한다.한편 병사 봉급 인상과 원격 강좌 수강 인원 확대에는 향후 5년간 8000억원의 예산이 쓰인다. 장병 기본 급식비 단가는 올해 7334원에서 2021년에는 8339원으로 오른다.국방부는 30일 이런 내용이 포함된 ‘2017~2021년 국방중기계획’을 발표했다. 이 계획은 내년부터 5년동안 우리 군의 미래 군사력을 담은 청사진이다.내년
정치
배기백 기자
2016.03.31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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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은 30일 오후(이하 현지시간) 제4차 핵안보정상회의(3월31일∼4월1일)가 열리는 미국 워싱턴에 도착했다.박 대통령은 31일 오전 한·미 정상회담을 비롯 한·미·일 정상회의, 한·일 정상회담, 한·중 정상회담을 잇따라 갖고 북한의 핵 포기를 이끌어내기 위한 국제 공조를 재확인하고 국제사회와 함께 북한의 추가도발을 억지하기 위한 방안 등을 협의할 예정이다.제4차 핵안보정상회의는 미국과 중국 등 전세계 52개 나라와 UN, IAEA, 인터폴, EU 수석대표들이 참석한다.주요의제는 크게 4가지로 핵안보 위협 인식과
정치
심권수 기자
2016.03.31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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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차 핵안보정상회의는 우리시간으로 4월1일과 2일 이틀동안 미국 워싱턴 디시에서 열립니다.미국과 중국 등 전세계 52개 나라와 UN, IAEA, 인터폴, EU 수석대표들이 참석합니다.주요의제는 크게 4가지로, 핵안보 위협 인식과 핵안보 증진을 위한 나라별 조치, 핵안보 강화를 위한 국제.제도적 조치, 방사능 테러 가상 시나리오에 대응한 정책 토의입니다.핵안보정상회의는 테러리스트처럼 악의를 가진 행위자들의 핵테러나 방사능 테러를 방지하기 위해 핵무기와 핵물질, 원자력시설 등을 방호하는 조치를 논의하는 자리로, 핵 비확산 차원의 과제
정치
조상준 기자
2016.03.31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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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안보정상회의 참석차 미국 워싱턴을 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30일(현지시간) “국제사회가 안보리 결의를 철저히 이행하면서 북한이 다시 도발하면 감내하기 힘든 단호한 대응이 뒤따를 것이라는 분명한 경고 메시지를 보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데, 이런 측면에서 앞으로도 중국이 건설적 역할을 해 줄 걸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박 대통령은 이날 미국 블룸버그 통신과의 서면인터뷰에서 “지금도 북한은 국제사회의 경고에도 안보리 결의를 전면 배격하면서, 탄도미사일 발사를 거듭하고 실제 핵사용을 위협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특히 박 대통
정치
이찬우 기자
2016.03.31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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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는 지난 29일 제280차 남북교류협력추진협의회를 열고 개성공단 주재원 고용안정을 위해 남북협력기금을 지원하기로 의결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남북교류협력추진협의회 의결은 지난 15일 ‘정부합동대책반’ 5차 회의를 개최해 개성공단 주재원 고용 안정을 위해 발표한 ‘휴업(휴직) 수당 지원방안’ 후속조치다.이에 정부는 2월 11일 기준 남북교류협력법에 따른 협력사업 승인을 받았거나 수리 신고를 받고 가동 중이었던 기업이 개성공단 ‘주재원’을 대상으로 휴업, 휴직 등 고용유지 조치를 실시하는 경우 “기업의 어려운 경영 상황을 감안해
정치
조상준 기자
2016.03.30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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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청은 아세안 주요국가인 태국 및 베트남과 중소기업 협력 강화를 위한 국장급 양자회담을 개최하여 동 지역에 대한 우리 중소기업의 진출기반을 강화한다.태국은 작년(‘15.12.31)에 발족한 아세아경제공동체의 주도국가로서 우리나라와 같이 정부가 강한 의지로 중소기업육성을 추진하고 있어 우리 중소기업에게는 태국 진출의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베트남은 인구의 절반이상이 30대 이하이며 중국 등 인근국가와 비교 저렴한 인건비와 우수한 노동력 등 향후 아세안에서 큰 성장이 기대되는 국가로, 베트남 또한 아세안경제공동체의 중심국
정치
조상준 기자
2016.03.28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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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수행 중 질병이나 상처를 입은 직업군인이 불가피하게 민간병원에서 진료를 받을 경우 국가가 진료비 전액을 지원하는 군인연금법 시행령 개정안이 22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국방부는 이날 “오늘 국무회의에서 군인연금법 시행령 개정안이 통과돼 공상을 입은 직업군인은 이달 30일부터 완치 때까지 ‘공무상 요양비’ 지원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기존의 군인연금법 및 동법 시행령은 직업군인이 일반적인 공상을 입은 경우 민간병원 진료가 불가피해도 최대 30일까지만 비용을 지급하게 돼 있어 보상체계가 미흡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국방부는 모든 공
정치
이찬우 기자
2016.03.23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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