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하얀 눈으로 뒤덮인 물왕호수에는 고즈넉한 겨울 정취로 가득하다. 물왕호수를 지키는 천하대장군과 지하여장군도, 잠시 쉬러 들른 철새도 고요한 겨울 풍경에 반짝거린다.아름다운 물왕호수에는 지난해 걷기 길이 개통됐다. 늠내길 제6코스로 조성된 '시흥종주길' 구간으로, 물길을 따라 걸으며 자연경관을 만끽할 수 있어 시민들이 자주 찾고 있다.상쾌한 겨울바람 속, 호수 위로 난 나무 덱을 따라 걷기 길을 걸으며 하얀 겨울을 추억해 보자.
흰 눈 사이로 짜릿한 눈썰매를 타며 함성을 지르는 아이와 어른 모두가 신이 났다. 손발이 꽁꽁 시려도 신나는 눈썰매에 추위도 저만치 달아난다.코로나19로 지난 22일 4년 만에 다시 문을 연 시흥월곶에코피아 눈썰매장에는 모처럼 눈썰매를 즐기려는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월곶에코피아 눈썰매장은 내년 3월 3일까지 매주 월요일을 제외하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운영된다.현장 접수와 인터넷 예약으로 이용이 가능하며, 시흥시민이라면 입장료 50% 혜택을 받을 수 있다.부대 시설로 마련된 다양한 놀이기구를 즐길 수 있
"까르르~“, ”꺅~" 바닥분수에서 솟아오르는 물줄기에 온몸이 흠뻑 젖은 아이들이 신나게 놀고 있다.시흥시 ‘배곧숲속향기공원’에 조성된 체험형 물놀이장에는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공원 내에 울려 퍼지며, 청량감이 가득하다. 특히 멀리 떠나지 않아도 도심 한복판에서 시원하게 내뿜는 물줄기로 더위를 식힐 수 있어 아이들에게 큰 인기다.시흥시는 관내 공원 17개소에 체험형 물놀이장을 개장해 8월 20일까지 운영한다. 워터파크 부럽지 않은 공원 체험형 물놀이장은 시민들에게 즐거운 여름날의 추억을 선사하고 있다.
[뉴스파노라마] 수원특례시의회(김기정 의장)은 7월 26일(수)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경북 예천군의회(최병욱 의장)를 방문해 수재의연금 350만원을 전달했다. 아울러, 예천군이 고향인 이재식 수원특례시의회 부의장은 수재의연금 500만원을 기탁했다.[뉴스출처 : 경기도 수원시의회 ]집중호우로 피해가 큰 예천군 회룡포 일대 수해복구 작업에 나섰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18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찾아 연일 이어지는 비상근무 에 직원들을 찾아 격려했다.시는 집중호우가 시작된 지난 11일부터 현재까지 시민안전을 위해 24시간 비상근무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재해취약시설 611개소, 사전점검과 327개소 사전통제를 철저히 하고 있다.
수원특례시의회 김기정 의장, 이재식 부의장을 비롯한 유준숙 기획경제위원장, 장정희·윤명옥 의원이 7월 17일(월) 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2023 수원특례시 직업계고 진로캠프 총평 보고회’에 참석했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지난 14일 집중호우에 따른 현장순시를 했다.광주시는 전직원 비상근무체계 돌입과 동시에 인명피해 우려지역에 대한 선제적 사전퉁제와 사전 주민대피, 재해예방사업장 중점 점검을 실시했다.방세환 시장은 “최근 국지성 집중호우에 대비해 시민안전에 부족함이 없도록 사전대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평택시의회(의장 유승영)는 10일 시의회 의장실에서 시의회-협치회의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에는 시의회 유승영 의장과 이관우 부의장, 협치회의 이장현 공동의장 등 관계자, 집행부 공무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택시 민관협치 활성화 방안에 대한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안성향교(전교 김현치)는 지난 23일, 향교유림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성향교 대성전에서 김보라 안성시장 고유제를 봉행했다.고유제란, 국가와 사회 및 가정에 큰 일이 있을 때 관련 신령에게 그 사유를 고하는 제사를 말하며, 이날 행사는 공자를 비롯한 성현들에게 지역의 수령이 바뀜을 고하고 안성시민을 위한 행정을 펼치기를 축원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이날 김보라 안성시장은 고유제를 마치고 유림들과 향교역사보존과 안성시민 인성교육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산수화기자단=뉴스파노라마] 오산천에 천연기념물 제330호이자 환경부 멸종위기야생생물 1급 생물인 수달이 나타났다.그것도 인위적 개체 복원이 아닌 서식지 복원을 통한 수달의 등장으로 오산 시민들은 수달에 큰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다.수달이 가장 좋아하는 환경은 물이 있는 곳이다.그래서 과거에는 전국 어느 하천에서나 흔히 볼 수 있었다.그러나 하천이 오염된 결과, 현재는 낙동강 하류 일부 지역과 지리산 부근의 하천, 오대산 부근의 하천에 있을 뿐이다.따라서 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1982년 종 자체를 천연기념물 제330호로 지정했다.◆지
번잡한 도심을 떠나 모처럼 단비같은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여름휴가 시즌이 다가왔다. 휴가계획을 짜면서 가장 마음이 들뜨는 시기가 바로 지금 아닐까. 국내로 눈길을 돌려보면 즐겁고 의미 있게 떠날 수 있는 여행지가 많다. 알뜰하면서 알차기까지 한 여름휴가를 떠나보면 어떨까. 여행작가들이 추천하는 국내 테마여행 네 가지를 소개한다. 섬 여행의 매력은 뭘까. 생활의 편리함과 이별함으로써 해방감을 맛볼 수 있어서가 아닐까 싶다. 섬 여행을 하기 시작했을 때는 유명하고 명소가 많은 섬을 선호했다. 지금은 ‘섬마을’이란 단어가 잘 어울리는 곳
번잡한 도심을 떠나 모처럼 단비같은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여름휴가 시즌이 다가왔다. 휴가계획을 짜면서 가장 마음이 들뜨는 시기가 바로 지금 아닐까. 국내로 눈길을 돌려보면 즐겁고 의미 있게 떠날 수 있는 여행지가 많다. 알뜰하면서 알차기까지 한 여름휴가를 떠나보면 어떨까. 여행작가들이 추천하는 국내 테마여행 네 가지를 소개한다. ▲통영 강구안의 전경. 그리스신화에 등장하는 뮤즈(Muse)는 예술과 학문을 관장하는 여신으로 시인과 음악가들에게 영감을 불어넣는 존재로 묘사된다. 로댕의 영원한 뮤즈로 꼽히는 카미유 클로델처럼 예술가들이
“나, 어제 여수 다녀왔어.” 언제부턴가 이 말이 ‘있어’ 보인다. 요즘 청춘들은 낭만을 찾아 여수에 간다. 밴드 ‘버스커 버스커’가 수년 전 내놓은 노래 ‘여수 밤바다’가 아직도 청춘을 움직인다. ‘여수 밤바다 이 조명에 담긴 아름다운 얘기가 있어 / 네게 들려주고파 전화를 걸어 뭐하고 있냐고 / 나는 지금 여수 밤바다 여수 밤바다 / 너와 함께 걷고 싶다….’(‘여수 밤바다’ 중에서) ▲여수해상케이블카는 돌산공원∼자산공원 사이 1.5㎞ 길이의 바다 위를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행한다. 지난해 12월 운행을 시작한 케이블
세계 대학생들의 대축제 2015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가 3일 개막식을 갖고 12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이번 대회의 슬로건은 ‘창조의 빛, 미래의 빛’이며 개막식은 ‘젊음이 미래의 빛이다(U are Shining)’라는 주제로 오후 7시부터 약 200분간 진행됐다. ▲3일 열린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개막식. 14일까지 세계 대학생들의 스포츠 축제가 펼쳐진다. 개막식 주제 ‘젊음이 미래의 빛이다’개막식에는 박근혜 대통령과 윤장식·김황식 대회 공동 조직위원장, 끌로드 루이 갈리앙 FISU 회장을 비롯한 국내외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7일 오후 교육청 화상회의실에서 메르스관련 대책회의를 경기도교육청 남부본청과 북부본청이 화상르로 연결된 가운데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7일 오후 교육청 화상회의실에서 메르스관련 대책회의를 경기도교육청 남부본청과 북부본청이 화상르로 연결된 가운데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7일 오후 교육청 화상회의실에서 메르스관련 대책회의를 경기도교육청 남부본청과 북부본청이 화상르로 연결된 가운데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영남, 호남, 호서, 관동을 아는 그대, 혹 내포를 아십니까?충남 아산에서 태안까지의 평야지대를 일컫는 내포 지방 말입니다. 산도 아니고 들도 아닌 비산비야(非山非野)의 고장. “그랬어유”, “저랬어유” 하는 오리지널 충청도 사투리가 인심을 더하는 곳. 그래서 더 정이가는 곳.조선후기 실학자 이중환 선생이 ‘택리지’에 “충청도에서 내포가 가장 좋다”고 썼던 진짜 이유는 땅의 비옥함이나 물산의 풍부함보다 내포인들의 넉넉한 인심때문이 아니었을까요?아산온천, 추사고택, 수덕사, 삽교호관광지 등 볼 것 즐비한 내포에 가야할 또 다른 이유가